광복절인 15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광복절 행사와 대규모 사드 찬반 집회가 열려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8·15 범국민대회’에는 1만여 명이 시민이 참여해 사드 배치를 비롯해 한미군사연습 중단과 한일위안부 합의, 한일군사협정 철회 등을 요구한다. 이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과 율곡로를 거쳐 주한일본 대
김정욱 선교사
북한이 그동안 쌓아온 인도주의적 현안을 내세워 남측 정부를 비롯해 주변국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북한은 27일 '국가정보원 첩자'라며 체포해 억류 중이던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의 기자회견을 공개했다.
김정욱 선교사는 이 자리에서 "가족에게 건강하게 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기자회견을 요청했다"
북한은 5일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지 하루만인 6일 “이산상봉 합의 이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한미군사연습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및 비방 중단을 요구했다. 사실상 이산상봉 재고라는 강경책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이에 국방부는 한미군사연습이 “이산가족 상봉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17일 “북한이 사실을 왜곡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하면서 여론을 호도하려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북한 국방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중대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정부는 북한의 발표가 나온 16일 저녁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거쳐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전날 제
북한
정부는 북한 국방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소위 '중대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정부는 17일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전날 제안에 대한 우리의 4가지 입장을 천명했다.
4가지 입장을 종합해 김 대변인은 "남북간 신뢰를 쌓아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국방부는 16일 북한이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 연습(FE)' 등 한미군사연습 중단을 거듭 요구한 것과 관련, "군사연습을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은 연례적인 방어 성격의 연습으로 공격적인 것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국방위원회 이름으로 조선중앙
북한은 16일 남한당국에 '중대제안'을 발표하고 이달 30일부터 상호 비방·중상을 중지하자고 제의했다.
부한 국방위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남조선 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에서 남북관계 개선이 북한의 입장이라며 "오는 1월 30일부터 음력 설명절을 계기로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부터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자는 것을 남조선
북한 국방위원회는 16일 남한 당국에 보내는 중대 제안을 발표하고 오는 30일부터 상호 비방중상을 중지하자고 제의했다.
국방위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에서 '남조선 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이란 성명으로 남북관계 개선이 북한의 입장이라며 "우리는 오는 1월 30일부터 음력 설명절을 계기로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부터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
북한이 연일 한미군사훈련 계획을 비난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16일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등 예정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통일부에 보냈다.
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통일부에 보낸 통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