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의원직 상실] 한명숙 “역사와 양심 앞에 무죄… 정치보복 저에서 끝나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0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법원의 판결을 따르지만 유감스럽게도 인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판결직후 사전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저는 오늘 정치탄압의 사슬에 묶인 죄인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공정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0일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71)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2년 추징금 8억 8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된 데 대해 “돈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명숙 의원, 대법원 8:5로 유죄 확정”이라며 이 같이 밝
새누리당은 20일 대법원이 건설업자 한만호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대로 징역 2년형을 확정한 데 대해 “대법원의 최종선고는 너무 늦었지만 법과 정의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엇갈린 하급심 판결에 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