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 자문위원으로 영입된 한국임상약학회(KCCP)의 회장이자 서울대 약대 연구부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오정미 교수와 임상전문가 한나영 박사도 동참한다. 양재혁 전략개발본부장은 “임상 1상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이 구성됐다”며 “임상팀 이력만 보고도 성공적인 임상 1상을 예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오벤처기업 하임바이오는 내년 1상을 앞두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정미 교수(사진왼쪽)와 한나영 박사(오른쪽)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영입한 오 교수는 한국임상약학회(KCCP)의 회장으로 세계약사연맹(FIP)에 신설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될 정도로 세계 임상약학계 권위자 중 한명이다. 한 박사는 현재 서울대학교...
얼마 전 둘째를 출산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다. 친구는 의자에 앉자마자 풍성했던 머리숱이 빠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며 커리어우먼으로 살고 있는 내 모습을 연신 부러워했다. 그리고 그 끝에는 우아함과 지성을 겸비한 사회인으로 살고팠던 친구의 씁쓸함만이 남아 있었다.
불현듯 몇 년 전 훌쩍 떠난 프랑스 여행에서 접했던 그림이 생각났다. “프랑스에서의...
결혼 생활 3년 차에 한 살배기 딸의 육아와 사회생활을 동시에 해내는 이 시대의 슈퍼 워킹맘 친구와 수십 번의 조율 끝에 단 4시간의 만남이 허락된 날이었다.
고된 육아와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2시간 정도 듣고 있을 즈음, 아직 결혼에 대한 로망이 가득한 미혼인 나는 ‘결혼 그리고 출산은 여자에게 삶의 늪인가’라는 편견으로 스멀거리기...
“전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이었어?”라는 질문에 잠시 멈칫했다. 그리고 떠오른 생각은 ‘7일 중 5일을 술과 함께했던 사람’, ‘싸우면 동굴 속으로 깊숙이 숨던 사람’과 같은 안 좋은 기억이었다. 사실 연애라는 것이 두 사람이 만나 힘들었던 날보다 좋았던 날이 많았을 텐데, 왜 좋은 추억은 다 사라지고 나쁜 기억만 남는 걸까?
달콤했던 순간보다 아프고 상처받은...
신혼생활 2년 차 A. 보기만 해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는 신혼생활을 자랑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기다렸다는 듯이 남편을 향해 짜증을 풀어낸다. 남편을 걱정하는 마음에, 사랑스러운 아내가 되고 싶은 마음에 두어 번 해줬던 대리기사 역할이 24시간, 365일 무보수로 대기 중인 전용 대리기사 취급으로 돌아왔다는 것. 배짱도 두둑한 A의 남편은 동료들 앞에서 A가 지켜보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반년 만나는 동안 대부분이 크고 작은 다툼의 연속이었다. 갈등 없는 순간이 어색할 만큼 지독히도 싸웠다. 이해할 수 없는 그의 생각, 행동, 말투는 내 신경세포 하나하나가 살아 있음을 일깨워 주려는 듯 끊임없이 찔러댔다.
그를 생각하자면 ‘왜 그랬을까?’ ‘왜 저렇게 하는 거지?’ ‘도대체, 왜?’라는 질문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헤어짐이...
2016년을 마무리하는 망년회 자리에서 충격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 “여자 나이 30대면 똥값이지. 특히 결혼 못한 30대 여자는 또옹값.” 헐…. 이렇게 시대착오적이며 충격적인 말들이 아직도 삼삼오오 모인 자리에서 오고 가다니…. 한 해 잘 마무리했다고 모인 ‘망’년회 자리에서 ‘망’할 충격만 가득 안고 돌아왔더랬다.
결혼 못한 30대 여자는 ‘노처녀’...
특별한 날 입겠다며 비싸게 주고 산 흰 셔츠가 있었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에게 특별한 날이 얼마나 있겠는가! 결국, 아끼고 아끼던 비싼 흰 셔츠는 체형이 달라져서, 계절에 맞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옷장 한쪽에 묻혔고, 정작 중요한 일이 생겨 꺼내보니 색이 바래 입을 수 없었다.
최근 짐 정리를 하던 중 대학 시절 너도나도 샀던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을 찾게...
문장에서 쓰는 부호의 하나로 서술, 명령, 청유 따위의 문장을 끝맺을 때 사용한다. 손글씨 혹은 키보드를 통해 글을 써 내려 갈 때 무심코 자주, 빈번히 사용하는 문장 부호가 있다. 바로 ‘마침표’다.
말과 글이란 걸 깨우치면서부터 마침표는 내 생각 그리고 내 글 속의 맨 끝을 장식하곤 했다. 또 다양한 글을 써야 하는 홍보라는 업을 선택한 이후에는 그 빛을 더해가고...
2008년 2월 대학졸업 후, 생애 최고로 적은 몸무게를 찍었다. 날씬함에 대한 로망은 다음 생애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내게 참으로 신기방기한 일이었다. 전국의 수십, 수백만 명의 다이어터들은 이쯤에서 궁금해지겠지? 어떻게 살이 빠졌는지 묻고 싶을 것이다. 비법 아닌 비법은 바로, 취업의 문턱에서 겪었던 마음고생이었다.
돌아보니 어느덧 사회생활 7년차다. 그간...
이에 MC들이 "남자를 볼 때 어디부터 먼저 보냐"는 질문에 강예원은 "사실 나는 엉덩이보다 어깨를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OCN 호러 수사극 '처용2' 제3화에서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과 오지랖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의 신개념 공조 수사가 펼쳐지며 색다른 스릴과 재미를 선사했다.
처용2 오지호
귀신을 보는 윤처용(오지호 분)의 능력을 주변 동료들이 모두 알게 되며 사건과 미스터리를 해결해가는 방식이 한층 진화된 것은 물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의 좌충우돌 활약상과 냉철한 분석관 정하윤(하연주 분)과의 빙의를 통해 만들어내는 코믹한 호흡이 두드러졌다.
공포로 긴장된 분위기를 이완시키는 변국진(유승목 분)...
전효성이 맡은 '한나영' 캐릭터는 8년 동안 서울 지방 경찰청에 묶여 있던 여고생 지박령이었다. 하지만 '처용2'에서는 지박령을 벗어나 경찰서를 나올 수 있게 되면서 강력 2팀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합류해 사건을 돕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효성은 트위터에 "전효성 '처용2' 촬영중 정신가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전효성은...
지난 시즌1에 이어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의 뒤를 쫓아다니며 극을 이끌어간 한나영(전효성 분)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전효성이 맡은 한나영은 8년 동안 서울 지방 경찰청에 묶여 있던 여고생 지박령이었다. 이번 ‘처용2’에서는 지박령을 벗어나 경찰서를 나올 수 있게 되면서 강력 2팀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합류해 사건을 돕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23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2’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극 중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은 전효성과 냉철한 분석관 정하윤 역할의 하연주가 앙증맞은 애교 배틀을 펼치는 영상이 공개됐다.
화려한 컬러의 속옷 세트를 집어 든 전효성은 주인공 윤처용 역할의 오지호를 향해 “딱 내스타일이다! 자기야, 아잉”이라며 애교를 드러냈다. 오지호의...
최근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를 지적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영국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은 하루 평균 3.6시간을 스마트폰 사용에 할애하고 있었다. 60%의 응답자는 스마트폰이 의사소통을 비롯한 대인관계의 상호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보다 편리하게 소통하기 위해 발명된 스마트폰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이하 처용)에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으로 열연을 펼친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은 6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나영을 많이 사랑해주신 팬 분들과 시청자분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 많으셨던 감독님, 출연자분들, 전 스태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첫 드라마라서 애정이...
극 중 인물 윤처용(오지호), 하선우(오지은), 한나영(전효성)은 과거의 모든 악연이 둘러싸여 있었다. 선천적으로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 사랑하는 친구를 연쇄 살인마의 손에 잃고 형사가 된 하선우, 자신이 왜 죽게 됐고 왜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광역수사대에 머물러 있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에 대한 궁금증이 파헤쳐졌다....
불길한 일이 생길 것 같은 직감에 휩싸인 한나영(전효성)은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를 찾아 헤매는 윤처용(오지호)을 강하게 만류한다. 한나영은 “나 죽은 이유 물어보지 않을게. 걱정돼 미치겠단 말이야”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릴 예정이다. ‘처용’에서 항상 여고생 특유의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줬던 나영은 눈물로서 반전 면모를 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