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56년 만에 롯데웰푸드로 교체"체계적 해외 공략 위한 재정비"
해외에서 불닭볶음면 등 K-푸드가 주목받으면서 사명이나 기업이미지(CI)를 새단장하는 식품업체들이 늘고 있다. 기존 내수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양식품그룹, KGC인삼공사 정관장 등
글로벌 종합건강기업 KGC인삼공사가 한국 홍삼을 중동에 알리기 위해 UAE(아랍에미레이트)를 거점으로 삼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UAE에서는 ‘제 2회 KGC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UAE 내 정관장 브랜드가 입점된 대형 체인 약국 소속의 약사들이 참석했다.
중동 지역은
CJ오쇼핑은 동남아 지역의 한류 인기를 기반으로 베트남과 태국 TV홈쇼핑에서 한국 상품 전용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2011년 사업을 시작한 베트남 TV홈쇼핑 SCJ에서 올해 7월부터 한국 상품 전용 프로그램인 ‘한국 상품 골든존’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 상품 골든존’은 주 1~2회 오후 1시
한국의 보물인 홍삼은 전통적으로 외교전에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박근혜 정부 들어 홍삼은 국빈(國賓)들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증정되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재작년 7월 방한했을 때 박 대통령은 천삼(天蔘·사진 1)을 선물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11월 영국을 방문했을 때도 엘리자베스 2
KGC인삼공사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바둑리그의 정관장팀과 중국 바둑리그의 중국상하이팀이 맞대결하는 '정관장 한ㆍ중 바둑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관장팀과 상하이팀이 5대5 맞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리며, 특히 중국 내에서 '바둑의 신'으로 불리는 이창호 9단과 한때 그의 맞수로
중국 춘절(春節) 연휴가 한창인 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들리는 소리는 중국어 뿐, 손님도 너무 많아 판매원에게 말을 걸기도 어려웠다. 빨간 어깨띠를 두른 안내원은 “중국인 고객이 대부분”이라며 “원래도 많았지만 (춘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 예상보다 더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고 답했다.
관광업계는 지난달 3
면역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대표식품 홍삼이 중동 지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지에 진출, 한국홍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가운데 중동 유수 언론들이 경쟁적으로 한국홍삼의 효능을 보도한 것.
22일 중동 현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걸프투데이(Gulf Today), UAE의 유력지
KGC 인삼공사가 요우커 효과로 정관장 홍삼 특수를 누리고 있다.
8일 인삼공사가 중국 국경절 기간 동안 시내 주요 면세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매출이 많게는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관장 홍삼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 기간인 10월 1일~6일 까지 인삼공사의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대비 42% 가까이 신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우리나라 홍삼의 농약잔류허용기준(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이 사실상 국제기준으로 채택된다고 밝혔다.
한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은 홍삼(인삼 가공품 포함)의 경우 0.5 mg/kg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절차적인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는 이 기준이 승인 되면 2012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44차 Codex 농약잔류분과
롯데면세점이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소공동 본점이 지난 18일 단 하루에 45억92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면세점 업계 사상 최고의 일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최고 일매출 기록은 최근 큰손으로 부상한 중국인 고객의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됐다.
롯데면세점 본점의 9월 중(9월 1일∼18일)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년동기 대
동원그룹이 인삼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동원F&B (대표 김해관)는 14일 충남 천안시 신당동에 홍삼전문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홍삼제품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공장은 대지 8175㎡, 연면적 5560㎡에 수삼처리능력 500t 규모로 홍삼, 홍삼농축액, 홍삼추출액, 홍삼절편 등을 생산할 수 있다.
동원F&B는 공장 준공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