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된 신용카드 사용액이 5월에는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2.3%의 증가율을 보이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언택트소비 경향에 따른 온라인결제 성장률이 20.5%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부진을 만회했다고 한다.
신용카드업은 전형적인 내수기반 산업으로 국내 민간소비 및 전반적인 경제상황의 변화 등 경기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이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건희 경기대 경상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22일 “(카드수수료 인하로) 카드사들의 수익이 감소해 영화관, 커피숍, 주유소 등 혜택이 없어지면 결국 이들 업체의 이익도 감소해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신용카드학회 춘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