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은 이 같은 비신사적인 추태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상벌위원회를 통해 한교원에게 6경기 출전 정지와 600만원의 제재금 징계 조치를 했다.
한교원의 소속팀인 전북 역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와 관계없이 사건이 벌어진 다음날인 24일 2000만원의 벌금과 사회봉사 활동 80시간을 내렸다. 한교원은 "죄송하다는 말조차 죄송하다...
'한교원'
그라운드 내에서 상대 선수를 보복 폭행해 논란을 일으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소속 공격수 한교원이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6경기 출전정지 징계와 6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한교원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인천 박대한을 따라가 주먹으로...
전북현대 한교원이 참석해 소명을 한 후 당사자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이야기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전북현대 구단은 지난 23일 전주 홈경기에서 상대방을 때린 한교원에게 구단자체 징계를 내려 구단 최고액인 2000만원의 벌금과 80시간의 사회봉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베이징 궈안과 원정경기 출전 정지라는 최고의 자체 징계를 내렸다.
(우루과이)는 소속 구단으로부터 1만 달러(약 1100만원)의 벌금과 함께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또 로 올 시즌 에스토야노프의 임금을 50% 삭감할 예정이다.
전북 한교원의 징계 수위에 대해 네티즌들은 "전북 한교원, 징계는 못 피할 듯" "전북 한교원, 징계 수위는 얼마나?" "전북 한교원,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보복행위를 하면 레드카드가 맞다. 평소에 다혈질의 선수가 아니었기에 한교원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 실수를 통해서 성장을 했으면 한다"는 설명했다.
한교원 퇴장에 네티즌들은 "한교원, 박대한 도대체 무슨 일이지?" "한교원, 평소 다혈질도 아니라는데" "한교원 징계 수위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