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일대 여러 개발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천지개벽 중이다. 그간 중단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일대 마스터플랜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다시 속도를 내고 있고, 전통 부촌으로 불리던 이촌·서빙고동 일대에서는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서 정비사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용산구가 여러 개발 호재에 힘입어 기존 서울 부동산 시장을 이끌던 강남3구(강남·
이촌동 이촌한강맨션 전용 121㎡ '40억' 신고가 갱신리모델링·재건축,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등 호재 계속
서울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169㎡형이 지난 4일 34억5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은 2월 32억 원에 거래된 후 8개월 새 2억5000만 원 올랐다.
이촌동 ‘이촌한강맨션’ 아
서울 용산구 한강삼익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용산구 동부이촌동에서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이뤄진 것은 2009년 12월 래미안 첼리투스(옛 렉스아파트) 이후 11년 만이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는 최근 한강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사업시행자는 한강삼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조합원 수는
최근 용산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로 불리는 서울시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재개, 한남뉴타운 개발 등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을 받는 개발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용산구 일대 정비계획 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 말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용산역 정비창 전면, 국제빌딩 주변 5구역, 이촌동 한강맨션아
서울시는 21일 열린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촌동 301-25번지 일대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한강맨션아파트(1주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과 이촌동 300-301번지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한강삼익아파트(2주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두 아파트는 건폐율 30% 이하, 기준용적률 200%이하에 높이는 35층에 해당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