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화산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산에서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기상청은 화산분화 경계 수준을 종전 ‘2(분화구 주변 규제)’에서 ‘3(입산규제)’으로 올렸다.
현지 지방당국은 화산 분화구 반경 1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피난 지시를 내렸으며 총리실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
동일본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거대 지진 이후 도쿄가 속한 간토(關東)에서부터 남부 규슈까지 최소 13개의 활화산이 활성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산 분화의 전조인 지각변동은 관측되지 않았지만 과거의 경험상 거대 지진 후에 화산이 분화한 경우도 실제로 있어 전문가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