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델리오 사건의 경우 이미 10년 형을 선고받은 비엔드에스(B&S) 홀딩스 대주주 A씨나 하루인베스트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법정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번 공판에서도 주요 쟁점은 델리오의 서비스가 ‘원금 보장을 약속했냐'는 점이었다. 정 대표 측은 공판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원금 보장을 약속한 적 없고, 델리오의 서비스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는...
이형수 하루인베스트먼트 대표, 이날 재판 도중 흉기 피습피의자 강 씨, 재판 꾸준히 방청한 ‘코인 편취’ 사건 피해자“하루 사건 피해자들 답답한 마음 커…어쩌면 예견된 사고”
이형수 하루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재판 중 피습당한 사건을 두고 “어쩌면 예견된 사고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경찰 및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는...
가상자산(코인)을 맡기면 은행처럼 원금과 수익을 돌려준다고 홍보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1조4000억 원대 가상자산을 가로챈 하루인베스트의 대표 이모 씨가 법정에서 흉기에 습격당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내...
FTX 자산 관련 허위 사실로 600억 원 대 가상자산 편취 인정2022년 11월 이후 피해액만 포함…檢 이전 시기 추가 조사 중
국내 가상자산 운용업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출금 중단 사태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비엔드에스(B&S)홀딩스 대주주 B씨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13일 가상자산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는 600억 원 대...
회생법원, 지난달 23일 채권자 로펌에 ‘비용예납명령’…선고 초읽기델리오, 법관 기피 신청…법조계, “실무상 절차 연기 필요 시 활용”기피 신청 이유 밝히지 않아…“기각이 채권자에 유리” 주장 반복
지난해 6월 출금정지 사태를 일으킨 델리오가 파산 선고를 앞두고 선고기일 연기와 법관 기피를 신청했다. 파산 절차와 관련해 법원이 지난달 비용예납을...
다만, 가상자산 예치업은 델리오, 하루인베스트 등 출금 중단 사태로 국내에선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에 문제없이 가상자산 예치업을 운영하던 헤이비트와 샌드뱅크 등은 지난해 말 서비스를 종료하고 해외로 눈을 돌렸다.
가상자산 공시ㆍ평가를 주 사업으로 진행하던 쟁글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쟁글은 “운영하던 공시와 평가 서비스를 명확한 규제 환경이...
재판 뒤 채권자들과 20분 실랑이…“예치에 원금보장이 웬 말”“무담보대출 증거 없어, 투자 사기, 특금법 위반도 사실과 달라”“서버 압수 당시 참여권 보장 안 돼…해당 증거 능력 없다” 주장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형사 1심 2차 공판에서 “원금보장을 약속한 적 없다”고 발언했다. 이에 채권자들은 “예치가 왜 투자냐?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탄식을 내뱉었다....
델리오, “7월 이용자보호법 시행 후 VASP 취득 어려워, 수요 증가”이르면 다음 주 파산 결정 전망에…“파산 아닌 매각이 채권자 이익”업계, VASP 매각 가능성 의문…“형사ㆍ파산ㆍFIU 제재 등 걸림돌”
이용자 자금에 대한 출금 중단으로 여러 법적 소송에 휘말린 국내 가상자산 예치운용업체 델리오가 이번엔 발생한 채무를 새 법인으로 이전하고, 델리오의...
정상호 델리오 대표, 첫 형사 공판에서 모든 혐의 부인FTX 파산이라는 예측불가 사태가 원인, 배임ㆍ횡령 아냐공소 내용에도 이의 제기…“부정적 선입관 갖게 할 목적”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형사 사건 첫 재판에서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정 대표 변호인단은 공소장 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이번 사태가 FTX 파산 사태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난...
반면, 델리오가 하루인베스트 및 트라움인포테크를 거쳐 비엔드에스(B&S) 등에 제3자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진 자산은 이보다 훨씬 적은 규모로 알려졌다. 검찰이 공소장에 “델리오가 사실상 돌려막기의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었다”고 적시한 만큼, 이미 많은 자금이 운영비용 및 이자 지급 등으로 소실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I 솔루션 사업이 가능할지도...
지난해에는 국내 원화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과 코인마켓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 가상자산 예치업체 델리오와 샌드뱅크를 비롯한 기업들이 피자데이 이벤트에 나선 바 있지만, 올해는 업비트와 빗썸, 코빗 이외에는 별다른 이벤트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업비트와 빗썸은 지난해 대비 이벤트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코인 예치 운용업 여파…관련 사업 국내선 사실상 불가능정상 영업 중이던 코인 예치 운용 업체 새로운 서비스 출시헤이비트 만보기 리워드 앱 ‘비트버니’ 선봬샌드뱅크는 고급 투자자 대상으로 트레이딩 봇 서비스 제공
가상자산 예치 운용업체인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관계자가 기소되면서 출금 중단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영향으로 정상...
4일 이정엽 법무법인 로집사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로집사에서는 법인파산, 개인파산절차를 통해 빠르게 (하루델리오 사태의) 피해회복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델리오 측은 법원의 판단이 ‘델리오를 파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4일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델리오 측은 결정문에는 델리오를 파산시켜야 한다는 내용이나 문구가...
달러까지 늘어났고, 해당 채권의 이전과 관련한 재판이 미국 뉴욕주 법원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서울회생법원에 A 씨와 렘마테크놀로지에 대한 파산신청해 FTX 파산채권을 피해자들에게 되돌리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이와 함께 하루인베스트 운영자, 델리오 운영자에 대한 파산신청 역시 흔들림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한 업체인 델리오는 그간 예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지난해 6월 14일 하루인베스트 사태 여파로 출금 중단을 선언했다.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 출금 중단까지 하루인베스트 예치 시 원금 보장과 업계 최고 수익 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1조 4000억 원 상당의 코인 편취 혐의로 재판에...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출금 중단 날짜는 하루 만이다. 하루인베스트가 지난해 6월 13일 출금을 중단한 지 하루 만에 델리오도 잇따라 출금을 멈췄다. 당시 델리오는 “최근 하루인베스트에서 발생한 디지털 자산 입출금 중단 여파로 시장 변동성의 급격한 증가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혼란 가중 등 상황이 야기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출금을 정지했다.
지난해 6월 출금 중단을 공지한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는 중개가 아닌 직접 운용으로 고객에게 최대 10% 안팎의 이율 지급을 약속했다. 세 업체 모두 2022년 11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여파로 고객 자금 출금을 중지했다.
이날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고팍스가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 출금 중단을 발표한 2022년 11월 16일 비트코인...
‘코인 출금 중단 사태’ 핵심 기업 B&Sㆍ하루 대표자 연이어 구속특경법상 사기 혐의…“개인에 대부분 투자하고 안전하다고 속여”하루ㆍ델리오 회생 영향 줄 듯…“사법 리스크 커져 회생 필요”
지난해 6월 국내 가상자산 예치 업계에서 발생한 출금 중단 사태와 깊이 관련된 두 기업의 대주주 및 임원진들이 차례로 구속됐다. 이번 구속은 개시 여부 결정을...
하루인베스트는 지난해 6월 13일 예고 없이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하루인베스트와 모회사 블록크래프터스는 이후 사업을 중단했으며, 현재 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에는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연쇄 입출금 중단 사태를 촉발한 ‘비엔드에스홀딩스’(B&S홀딩스)의 대주주 A 씨가 구속된 바 있다.
‘B&S 홀딩스’ 대주주 A 씨, 구속 수사…사기·배임 혐의하루인베·델리오 입출금 중단 사태…수천억 원 피해 추정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연쇄 입출금 중단 사태를 촉발한 ‘비엔드에스홀딩스’(B&S홀딩스)의 대주주 A 씨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 및 배임 혐의를 받는 B&S 홀딩스 대주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