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중국 본토 기업의 해외 인민폐대출을 최초로 취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내은행 최초일 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 기업이 해외에서 중국 현지 화폐인 인민폐(RMB)로 차입을 한 첫 번째 사례라는 것이 하나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번 대출은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인민폐의 국제화를 위해 중국 본토 기업이 해외에서 인민폐로 차입을 할 수
하나금융지주가 중국에 지점 신설 등으로 경영 현지화에 나선다.
곽철승 하나금융지주 CFO는 17일 하나금융지주 ‘2015년 1분기 실적발표’ 에서 “앞으로 중국 지역은 경영 현지화 전략을 위해 2개 지점을 더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100% 자회사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현재 중국 내 지점이 30개다.
곽 CFO는 “지난해 12월 하나중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아시아금융시장을 향한 발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김 회장은 주요 경쟁사였던 우리금융과 KB금융이 경영진 교체로 업무에 손을 놓고 있는 틈을 타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중장기 전략방안을 마련하고 시장 안착에 나선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수행단으로써 중국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