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60년대 말 70년대 초쯤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오셨어요. 식료품 가게를 하셨는데 손님이 정말 다양했죠.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3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피터 손 감독은 “아버지는 영어 한마디 못 하셔도 (손님 마음을) 금방 이해하고 필요한 걸 도와주셨다
디즈니‧픽사의 20주년 기념작 ‘굿 다이노’의 피터 손 감독이 한국을 방문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굿 다이노’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피터 손 감독은 “한국은 내 고향으로 많은 사촌이 살고 있다”며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와 보니 한국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친절함에 감명 받았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