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서도 인공지능(AI)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문서 검토와 현장 설계, 필요 자재 계산을 넘어 입주민 편의 향상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 개발에 성공했다. 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1일 창립 30주년 사사(社史) 발간에 앞서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展'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30개의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전·현직 임원과 가족, 협력사, 고객의 열정과 헌신의 역사를 보여준다.
올해 1월 선보인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은 해외건설 첫 수주(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 현대건설)를 기념해 196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해외건설이 미래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
코스피는 지난 한 주(23~27일)간 56.41p(2.18%) 오른 2649.78에 마감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8704억 원, 개인은 7643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조6373억 원 순매수했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형지엘리트로 78.07% 오른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
26일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이달 23~25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플랜트 건설사업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고 스마트시티와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상우 장관은 23일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Baymyrat Annamammedov) 건설ㆍ산업부 총리와 만나 투르크메니스탄 내 주요 플랜트 사
종합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애경케미칼로부터 부가가치세 포함 91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만 16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에 성공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전체 매출액의 2
엑시온그룹(구 아이에스이커머스)의 자회사인 카본코리아는 서울연구원이 발주한 ‘2024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실증 지원사업’ 중 ‘자원회수시설 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CCUS)개발’ 부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정책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서울시의 인프라 시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2024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맞춤형 ESG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중소기업협동조합, 24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본회 조사에 따르면 유럽發 공급망 실사법 등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대기업의 87% 이상이 협력사 ESG 평가를 관리하고 있으나, 기존의
SK에코플랜트는 2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신주를 발행해 SK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주식(지분 100%)과 교환하게 된다.
이번 안건 승인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수반되는 양사 간 사업 시너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지난해 대비 도급 순위가 123계단 급등한 SK에코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에 따르면 SK에코엔지니어링 총 평가액은 1조32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3계단 상승했다. 이 회사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2298위였지만 지난해에는 16
조현준 회장, 효성화학 재무 정상화 급선무효성중공업ㆍ효성티앤씨 신사업 속도신설지주 HS효성 이끄는 조현상 부회장재무 부담 덜어내고 첨단소재 중심 사업 확장
효성그룹이 2개의 지주회사 구조로 재편되며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독립 경영 체제를 본격화한다. 2018년 그룹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6년 만이다. 재계에선 이번 계열 분리가 형제의 난
바다에서 GPS 위치 오차를 5㎝로 대폭 줄인 고정밀 위치서비스가 실해역 검증에 성공했다.
해양PNT통합연구단은 이달 27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에서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를 실제 선박에 적용한 성과를 검증하는 시연행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단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선박 자율화‧무인화 등의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3개국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 아할 테케처럼 경제 협력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산업화 경험 및 첨단기술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기업과 업무협약 2건 체결"오랜 사업 수행 경험 바탕 본계약 성사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화공플랜트(Process Plant) 강자 입지 공고화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현지 국영기업들과 가스·석유화학 등 화공플랜트 관련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으로 가스전, 플랜트 분야에서 60억 달러(약 8조 2500억 원) 수준의 프로젝트 수주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0일(현지시간) 저녁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양국 교역과 투자가
건설사들이 올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하면서 해외건설 수주 규모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여기에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발주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전망도 밝다. 이처럼 쾌조를 이어가는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의 최대 수혜자로 삼성 E&A가 꼽히고 있다.
6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총 해외건설 수주 규모는 13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모리타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엘 가즈아니 대통령을 만나 올해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 정상으로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데
건설사의 민간 분양 공사의 경우에도 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공사 중 사고가 발생하면 차후 보험료가 더 오르는 구조도 도입될 예정이다. 민간 주택 공사 중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를 막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의 건설공사보험제도 개선이 이뤄질
정상외교 노력이 건설 분야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삼성E&A와 GS건설이 무려 10조 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가스시설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이다. 고유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동 지역 발주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져 건설업계에는 해외 수주 청신호가 켜졌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E&A와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초대형 가스플랜트를 짓는 8조 원대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사명 변경 후 첫 해외수주다.
삼성E&A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1&4)'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