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해고된 프리트 바라라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 검사장의 뒤를 이어 45세의 준 김(Joon Kim·한국명 김준현) 부검사장이 당분간 검사장 대행을 맡게 됐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김 검사는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거쳐 2000년 뉴욕남부지검에서 연방검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잠시 로펌...
미국 뉴욕주 프리트 바바라 연방검사는 이날 “JP모건이 메이도프의 수상한 거래를 감독당국에 알리지 않았으며 은행비밀법(bank secrecy act)을 위반했다”면서 “은행 측이 적절한 돈세탁 방지제도를 유지하는 데도 실패했음을 인정했다”면서 이러한 합의 내용을 밝혔다.
배상금으로 책정된 26억 달러 중 17억 달러는 은행비밀법을 어긴 형사상 책임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