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이 국내 최대 산업용 효소 및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제노포커스를 인수하면서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던 제노포커스가 사업 확장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노포커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HLB, HLB파나진 등 HLB그룹 7개사가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별도의 투자자 그룹이 5
농협경제지주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군부대 공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 농산물 원물 위주였던 군납 품목을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농협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고, 나라장터(군 다수공급자계약제도)에 34개 상품을 등록·공급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농협의 가공식품 군납 공급액은
수당 김연수, 전남서 민족자본 근대기업 설립국내 민영 염전 효시 ‘해리염전’ 운영1955년 울산공장 설립 제당사업 본궤도2002년 ‘큐원’ 론칭으로 B2C 시장 공략이달 알룰로스 공장 준공…연 1만3000t 생산
올해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이 식품·화학·의약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는 종합식품기업을 향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미래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로 환산하면 300억 원을 넘는다. 이는 ‘비비고 왕교자’ 출시 후 첫 일 년 매출에 해당된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성장 속도가 비비고 왕교자보다 더 빠른 셈이다.
CJ제일제당 냉동만두 매출은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이후
CJ제일제당이 컬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의 3종으로, 올해 1월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의 일환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왕교자’를 이을 신제품으로 ‘비비고 통새우만두’ 내세운다.
CJ제일제당은 새우를 통째로 넣은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에는 수 년 간 외식형 만두 개발로 쌓은 비비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됐다. 냉·해동 과정을 거쳐 조리 후에도 새우 고유의 탄력 있는 식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코렌텍이 우성제약을 인수하며 제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코렌텍은 9일 공시를 통해 우성제약의 지분의 80%인 230만4000주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코렌텍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병원,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성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공관절 수술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과 관절 관련 치료제 개발까지
미듬영농조합, 우리쌀 '라이스칩' 스타벅스 10년 납품농식품부, 가루쌀 활용 라면·케이크 등 19개 제품개발 지원
경기 평택 오성면 신리는 진위천이 감싸고 도는 평야지대다. 지난해 가뭄에도 물 걱정이 없을 정도로 물이 풍부해 쌀 곡창지대로 손꼽힌다. 미듬영농조합의 전대경 대표는 이곳에서 3대째 농사를 짓고 있다.
전 대표는 대를 이어 친환경 쌀을 재배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을 마무리 지으며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일감 몰아주기 지적 논란을 일부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 합병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
롯데슈퍼는 대용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슈퍼마켓’은 근거리 상권에서 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기 좋은 소용량 상품을 주로 취급하며, 대용량 상품은 대형 마트와 창고형 매장에서 소비가 이뤄지지만, 최근 롯데슈퍼에서는 대용량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앞서 5월 출시했던 1.5ℓ짜리 대용량 홈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합병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일감 몰아주기 지적에 따라 지배 구조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날 오뚜기라면지주를 소규모 합병하기로 했다. 존속회사는 오뚜기이며, 소멸회사는 오뚜기라면지주다. 합병 후 상호는 오뚜기가 된다. 같은날 오뚜기는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도 소규
종근당이 국내 최초 신제형으로 개발된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원스 프리믹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페라원스 프리믹스는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주사제로, 주성분인 페라미비르와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약물이다. 투여 전 생리식염수와 혼합해 조제해야 하는 페라미비르 단일 성분의 기존 제품과 달리 조제 과정
쿠킹믹스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업체들이 신제품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디저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출몰로 정체기를 맞던 쿠킹믹스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홈베이킹족이 늘면서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는 특히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거나, 병째로 흔들기만 하면 되는 등 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장보는 횟수와 비용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시장 뉴스레터: 코로나19로 떠오르는 식품'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에 변화가 있었다는 응답이 74.2%로 나타났다.
aT는 지난달 14∼30일 사이 소비자 27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삼표그룹이 최근 업계 전반의 실적악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술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표는 총체적 건설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여성인재 발굴을 추진하는 등 인재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삼표그룹은 최근 일반적인 25mm 굵기의 골재가
삼표그룹은 이달 고속도로 내구성을 높여주는 ‘프리믹스 방식 플라이애시 시멘트’에 대한 KS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KS인증은 삼표시멘트 부산사업소, 에스피네이처 당진슬래그 공장 등 총 2곳에서 받았다. 국내에서 KS인증을 받은 플라이애시 시멘트 생산업체는 삼표그룹을 포함해 총 4곳이다.
플라이애시 시멘트는 일반 포틀랜드 시멘트와 플라
즉석식품 시장이 해마다 25%를 넘나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4년(2015년 1분기~2018년 2분기)간 소매업체 4200곳의 판매(PO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즉석섭취ㆍ조리식품 판매액 증가율은 연(年)평균 25.1%에 달했다. 분석 대상인 가공식품 27개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
미래생명자원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8일 “현재 다수 업체와 ODM(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의 공급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며 “기존 계약업체와도 추가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생명자원은 1월부터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시작했다. 과거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업체에 원료 등을 공
삼양그룹이 기술 융합과 소통 활성화를 통해 기업 문화 혁신과 신규 사업 발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삼양홀딩스는 사내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제1회 성장토크(talk)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성남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8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그룹 내 소통과 도전의 문화를 확산하고 신규 사업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