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유산균 돌풍을 일으킨 종근당건강이 건기식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연간 생산능력을 1조 원까지 끌어올리고, 국내 성공을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의 지난해 매출은 6155억 원으로 전년(5116억 원) 대비 20.3% 증가했다. 업계 평균 매출 증가율이 1
종근당건강은 23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이종원 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계 주요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진 신
유안타증권은 30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1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셀프메디케이션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 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893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증가되었으나, 일부 품목 매출 감소와 인건비
종근당건강이 대규모 스마트공장을 짓고 최첨단 생산시스템을 구축한다.
종근당건강은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 신공장 부지에서 스마트공장 최첨단 스마트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를 비롯해 종근당홀딩스 황상연 대표, 아라건축사무소 이상포 대표 등 신공장 건설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덕 신공장은 건강기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종근당건강의 최대 실적 재경신 등 외형 성장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2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는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독보적 브랜드파워로 매출액 성장이 지속하고 있고 그룹 간 시너지를 통한 전사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또한 이어질
케이프투자증권은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종근당건강의 실적 호조로 충분한 주가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의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829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 주요 자회사 중 종근당건강의 호조가 지속적으로 전사 실적 성장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