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15일 타계한 노로돔 시아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의 장례식이 4일(현지시간) 프놈펜 왕궁 부근의 화장장에서 엄수된다고 BBC가 보도했다.
장례식에는 프랑스·태국·베트남·라오스 총리와 필리핀 부통령, 일본 아키시노 왕자, 한국·캐나다·호주 등의 각국 특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3일 시아누크 전 국왕의 장례식에 특사로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노로돔 시아누트 전 캄보디아 국왕의 시신이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왕궁으로 운구되고 있다. 수 만명의 캄보디아인들은 시아누크 국왕의 시신을 지켜보며 애도를 표했다. 시아누크 전 국왕은 심장이 좋지 않아 지난 1월부터 치료차 중국 베이징에 체류했으며 지난 15일 별세했다. 프놈펜/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