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은 전날인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 PN8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탄소발자국은 원료채굴, 운송, 생산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ISO 14067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을 위한...
(QVD) 위조건 35조8000억원, 기기검증서(EQ) 위조건 1360억 원 등 총 35건 1408억 원에 달한다.
전정희 의원은 “품질시험성적서 위조, 불량 부품 등으로 발생한 원전 정지는 막대한 손실뿐만 아니라, 전력산업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한수원은 안전인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원전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기검증서(EQ)의 위조 및 진위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품목건수가 무려 3,8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올해 8월까지 조사결과로 시험성적서 위조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원전 품질서류 위조조사에 대한 조사 및 조치현황...
설계부문에서 한국전력기술이 기기검증서를 관리하고 제작부문에선 한수원과 제작사가 품질서류를 관리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원전사업자 관리·감독에 관한 법률 제정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원전사업자 감독에 대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실상 법으로 원전비리를 제약하겠다는 의도다. 이는 그동안 시행된 많은 대책들이 법제도적 뒷받침 없이 한수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일 영광원전 6호기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영광 6호기는 지난해 11월6일부터 정기검사와 함께 품질검증서 위조부품에 대한 조사가 수행됐으며 품질검증서 위조 부품에 대한 교체와 원자로 재가동 전까지 필요한 정기검사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1일 ‘제1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원전 품질검증서 위조사건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단의 조사현황을 논의하고 영광 5호기에 대한 재가동 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재가동 승인은 영광 5호기의 품질서류 위조 부품이 전량 교체되고 관련 설비 성능과 안전성이 종합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제 영광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영광원전 민관 합동조사단'의 원전 부품 품질검증서류 조사과정에서 시험성적서 위조사례를 추가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시험성적서 위조 부품은 국내 3개 업체에서 영광 5, 6호기에 납품한 총 6개 품목 74개 부품이다.
이 중 원전에 실제 설치된 부품은 영광 5, 6호기 1차기기 냉각수 열교환기의 해수계통 차단밸브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부품 민관 합동조사단' 품질검증서류 조사과정에서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사례를 추가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위조 시험성적서 부품은 국내 3개업체에서 영광 5·6호기에 납품한 12품목 694개 부품이다. 이 중 필수냉수계통의 임펠러 각각 2개 품목 2개 부품(안전등급)이 영광 5호기 및 6호기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품질검증 대행 업무를 해온 K사에서 이씨 등은 2008년 3월부터 최근까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품질 검증기관으로 인정된 해외 기관이 발급한 것처럼 75건의 품질 검증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 검증이 위조된 321개 품목, 7100개 부품이 원전에 공급, 운영됐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K사 외에 3개 업체를 더 수사하고 있다. 한 곳은...
발전을 재개했으며 오는 9일 오후 3시꼐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 6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주요 기기에 대한 예방 정비작업과 법정검사를 통해 발전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 최근 품질검증서 위조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 민관합동조사단이 관련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상없음을 확인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민ㆍ관 합동조사단'은 지난달 발표한 품질검증서 위조건과 별개로 국내 제작사 2개사가 원전부품을 제작·납품하는 과정에서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문제의 2개사는 최근 5년 동안 180개 품목 1555개 부품을 국내에서 제작·납품하면서 비파괴검사 등 일부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품질검증서 위조와 관련된 국내 업체는 총 10개로 파악됐다.
안전위는 추가로 확인된 부품에 대해서도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검증품으로 교체하도록 한수원에 조치하고 민·관 합동조사단과 안전기술원이 교체와 관련한 전 과정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한편 민·관 합동조사단은 품질검증서 위조와 관련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일반규격품이...
고리 3호기의 발전용량은 95만kW다.
고리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주요 기기에 대한 예방 정비와 법정검사를 통해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이 향상됐다.
한수원 측은 "최근 품질검증서 위조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 민관합동조사단이 관련품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고리 3호기는 이상없음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품질검증서 위조 원전부품 파문과 관련, 민·관 합동조사단 조사과정에서 위조 납품업체 1곳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위에 따르면 해당 업체로부터 공급된 퓨즈·계전기 등 3개 품목 46개 부품이 영광원전 5호기에 설치돼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영광원전 5호기는 지난 5일 원전부품 품질검증서 위조 발표이후...
지난 5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원전 부품 납품업체 8곳이 해외 품질검증기관의 품질검증서를 위조해 부품을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해왔다”고 밝혔고, 한수원은 영광 원전 5, 6호기의 가동을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실적 악화 전망이 이어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반면 SK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는 반사이익 기대감에...
이 과정에서 품질검증서 등을 한수원에 제출 승인받아야 하지만 이를 제출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핵안전특별위원회는 "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수원은 납품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거나 은폐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와 한수원은 2003~2012년까지 납품된 부품에서 품질검증서...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최근 벌어진 위조 원전부품 품질검증서 사태를 수습한 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사장은 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원전 사태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사장은 당장 사퇴하라는 일부 의원들의 촉구에는 “수습을 하고...
위해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한수원의 구매·계약시스템, 하청업체 관리시스템 등 납품관련 품질관리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원전과 관련된 부조리를 근절키 위해 한수원의 납품업체·하청업체 관리, 품질검증시스템 보완, 외부감시시스템 강화 등 총체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원자력발전소 부품 공급 업체 8곳이 품질 검증서를 위조해 부품을 공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5일 발표했다. 정부는 미검증 제품이 집중사용된 것으로 밝혀진 영광 원전 5·6호기에 대해 부품 교체 완료 시점으로 예상되는 올해 말까지 원전 가동을 중단시켰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
이 소식에 한국전력의 주가는...
또한 최근 밝혀진 품질검증서 위조 사건에 대한 원자력계 차원의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원자력안전협의회는 원자력계의 CEO 상설협의체로 설계, 제작, 시공, 정비, 연구 등의 안전관련 주요회사가 참여하며 총 23개 회원사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총회에서는 최근 원전정지의 주요원인으로 운영, 정비분야보다 설계, 제작, 시공분야의 문제 발생건수가 증가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