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역학적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환자의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해당 감염원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일본과 싱가포르에선 이미 지역사회 전파가 진행 중이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흉부 불편감으로 고려대학교 안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현황을 전달하면서 계속해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비난이 게세게 일고 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전 정례 브리핑과 보도자료를 통해 민간전문가를 주축으로 한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5588명을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밝힌 전체 격리자수가 5216명으로 이보다 적은 데
방역 당국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폐렴 환자 전수조사'를 마친 뒤 모든 병실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고 12일 밝혔다. 하지만 전국 3000곳이 넘는 병원을 하루만에 조사한 터라 보건당국이 과연 제대로 진행했는지 의구심이 일고 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0일 이뤄진) 폐렴환자 전수조사 결과 전국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