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진행될 다국가 임상 3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BP410의 최대 4회 접종(기초접종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MSD의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가 국내 시장에 진입해, 기존 강자인 화이자 ‘프리베나13’의 점유율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백신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최근 폐렴구균 15가 백신 ‘박스뉴반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한국MSD는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이달부터 소아 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 전 연령에서 총 15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2F, 23F 및 33F)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베트남 최대 동물 백신 기업인 나베코(NAVETCO)에 돼지 폐렴 백신을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국내 벤처기업 이노백에서 개발한 유행성 돼지 폐렴 백신 ‘이노MHP’로 약 10만 마리의 돼지에게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노백은 한태욱 강원대 수의대 교수와 연구원들이 2016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돼지 질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다소 위축됐던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주요 글로벌 제약회사(빅파마)들이 최근 기술력이 검증된 중소형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빅파마들의 인수합병은 약 6~7
“코로나19처럼 쉽게 전파되지는 않을 듯”북한 등 45개 빈곤국에 코로나19 백신 등 23종 약품 ‘원가’에 공급하기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감염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라 CEO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
SK가 국제기구와 손잡고 매년 세계 백신업계에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인물과 단체를 수상하는 ‘백신 노벨상’을 만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함께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고(故) 박만훈 부회장의 연구개발 업적을 기리며 백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대상포진 등의 질환도 백신 접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케어' 4주년을 맞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집합금지로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위축된 상태"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락앤락이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기부 사이클링 행사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주최하는 기부 사이클링 행사 ‘2021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 참가자 전원에게 락앤락 텀블러(시티트레킹 텀블러)를 제공한다. ‘2021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은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사이클링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컴패션은 10~26일 '2021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은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기부 사이클링이다. 올해 참가비로 모인 후원금은 태국컴
키움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매수’의견은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22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실적 추정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의 조건부 승인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봤다. 증권업계는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2
경북 안동과 전남 화순에 국제 수준의 백신생산시설을 갖추고 기업의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백신실증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재단법인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산업단은 28일 온라인으로 '백신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경북 안동 백신산업클러스터에 들어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수두백신, 세포배양 독감백신 등 동물세포를 이용해 생산하는 백
화이자 190억 달러·모더나 132억 달러 “비극 앞에서 수익 챙긴다” 비판도 나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내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320억 달러(약 35조 원)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화이자의 내년 코로나19 백신 매출액은 190억 달러로 전망된다. 화이자의
키움증권은 종근당의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키움증권은 종근당이 3분기 매출액 3485억 원, 영업이익 39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94% 상승한 수치다.
허
하이투자증권은 3일 종근당에 대해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만 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재경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3140억 원, 영업이익은 364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폐렴 백신 프리베나의 코로나19
일양약품이 중국 우한 폐렴 백신 관련 개발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일양약품은 감기 백신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계절 독감 백신을 양산하고 있다. 또 항바이러스 백신ㆍ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치료제가 없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유합바이러스(RSV) 등 난치성 바이러스
"샌프란시스코는 저에게 무척 의미있는 도시다. 19년 전 여기 작은 모텔에 6명이 모여 셀트리온 그룹을 시작했다. 당시 홈리스 친구도 많았던 내가 이제 포브스 500대 부자가 됐더라. 샌프란시스코는 기회의 땅이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와의 인연을 우리말로 소개하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전세계 투자자들이 모인 JP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1, 2공장을 보유한 셀트리온이 해외에 짓기로 한 3공장의 후보지를 올해 상반기 중 선정한다. 또 올해 임상3상에 돌입하는 독감 신약물질 'CT-P27' 상용화를 앞당기고 폐렴 백신 개발에도 착수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8~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2018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에
올해 상반기 제약사들의 매출 성장은 ‘남의 제품’으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고갈로 매출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상품 매출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영업력을 갖춘 상위권 제약사들의 상품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코스피 상장 제약사 15곳의 상반기 매출액은 총 4조25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