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정신을 되살렸다"고 극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백신 보급과 빠른 경제 회복을 이뤄냈으며 미국의 영혼을 회복해 포용과 통합의 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다시 한번 종전선언을 언급하며 미국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9월22일 유엔(UN) 연설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요청한지 보름여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뉴욕 현지 시각 7일 저녁) 개최된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 화상 연례만찬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인 ‘종전선언’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4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들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사건에 대해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목표와 한국의 목표는 이 지역의 평화를 지킨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고 싶다”고 밝혔다.
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침체된 국내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활성화법’ 처리와 당 차원의 ‘청년희망기본법’ 제정을 주장했다. 또 20대 총선을 앞두고 터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 ‘평화의 핵·미사일’ 보유를 내세웠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야당을 향해 경제 관련법안 처리에 협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 “우리도 자위권 차원의 평화의 핵을 가질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계속 우리 머리에 핵무기라는 권총을 겨누고 있는데 우리가 언제까지 계속 제재라는 칼만 갖고 있을지 답답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6자회담 등 대
황교안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를 접견했다.
황 총리는 "한국이 워싱턴주의 4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양 측 간 경제 및 인적교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인슬리 주지사의 방한으로 우리나라와 워싱턴주의 교류가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