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부산을 찾은 양조위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이와 달리 다른 지역 기반 영화제는 ‘예산 대비 경제 효과’를 논하며 급작스럽게 폐지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3해째 치렀던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시로부터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고, 4해째 개최했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도 강원도로부터 같은 통보를...
지난달 폐막한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웨이브 시리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로 좋은 반응을 얻은 윤성호 감독을 특별전 형식으로 초청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그가 연출한 숏폼콘텐츠와 웹드라마 등을 망라해 선보였는데, 영화제가 더 이상 ‘2시간짜리 극장용 작품’이라는 명제에 구애받지 않고 한 해 동안 유의미한 성과를 낸 창작자와 그의 영상콘텐츠를...
25일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인터뷰룸에서 만난 윤성호 감독은 다시 생각해봐도 지난 평가들은 “너무 맞는 말”이었다며 웃었다. 관객이든 평론가든 “팩트체크 없이 부당한 비판을 할 땐 기스가 나지만, 저 사람의 근거가 일리가 있고 타당하면 오히려 솔깃한 때가 있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20여 년간 크고 작은 창작 활동을 이어온 창작자의 ‘맷집’이...
6월 23일~ 28일까지 ‘위드 시네마’를 꿈꾸는 영화 축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7월 2일부터 23일까지는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에서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도 개최돼 여름철 다양한 문화ㆍ체험을 알펜시아에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문화ㆍ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여름을 맞이해 다채로운 스페셜 식음...
지난 한 해 한국 영화의 경향성을 다루는 ‘스펙트럼 K’ 부문을 통해 ‘낫아웃’, ‘최선의 삶’, ‘불도저에 탄 소녀’ 등을 선정했다.
28개국 88편의 '평화 영화'를 관객에게 선보이는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와 알펜시아 일대에서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강릉국제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로 구성된 '미얀마 영화인의 저항과 투쟁을 지지하는 한국의 영화제'는 20일 공동성명을 통해 "미얀마 시민과 영화인의...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1st PIPFF)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평창과 강릉서 개최된다. 강원도에서 열리는 최초 국제영화제로 강원도 및 평창군, 강릉시가 후원하며 개막식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총 33개국 85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술 대표 기업으로 이번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문 대통령은 "감시초소가 철수된 비무장지대는 안보·평화를 체험하는 평화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며 "DMZ 국제평화음악제와 다큐영화제를 개최하고 역사·생태·문화가 함께하는 평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떠올리면 함께 생각나는 지역,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