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돼 유가족의 재산관리가 쉬워진다. 신탁·랩어카운트의 리스크관리도 강화되는 한편 사모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련 행정지도와 유권해석도 규정화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신탁업 등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선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진행,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슬로우베드·신세계까사 친환경 인증 신뢰 확보쿠쿠·테팔 생활가전 및 협업으로 친환경 확장
중소ㆍ중견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이들은 친환경 인증과 소재 사용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퍼시스그룹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는 최근 글로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 대다수가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헙의회(전의교협)는 공동으로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의대 모집인원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96.3%,
비수도권 사립의대가 서울에 수련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 인재를 서울로 유출하고 있다. 이런 ‘편법운영’ 행태를 근절하고 지역 의료를 정상화할 법적 수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과 울산건강연대는 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 사립의대 편법운영 방지 법제화와 공공의료 강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수도권 협력병원에서 교육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가 공동주최하는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투명, 능력 중심, 구직자 공감 등 공정한 채용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캠코는 ‘구직자가 공감
정부가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4월 주기적 지정제 '면제'를 언급한 것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제7회 회계의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회계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2019년 시행된 주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식품 상장사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해태제과식품, 교촌에프앤비, 샘표식품은 지난해에도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올해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못해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
30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2024년 ESG 평가 종합등급에서 해태제과식품,
이자이익 유가증권 이익 증가 영향보통주자본비율 12.31%로 개선
BNK금융그룹이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그룹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70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06억 원(6.1%)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실자산 증가로 인해 대손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비단(BDAN) 분권형거래소 표방…BWB서 분야별 토론“시장감시를 위해 디지털자산 특화 시스템 준비 중”“기술 가치 빼놓을 수 없어…이를 반영한 기준 필요”“예탁결제 위해 기존ㆍ신규 신탁사가 역할해야 할 것”
BWB2024의 2일차 세션에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의 분권형거래소 비전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비단은 거래소의 시장감시,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가 의대 불인증 판정을 1년 유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29일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평가전문기관이 독립된 기관으로 공정하게 정부로부터 위임된 평가‧인증 업무를 수행해 고등교육 질 보장에 대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입법예고를 철회하라”고 밝혔다.
연합회
아시아 축구의 최고 선수를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이 29일 서울에서 열린다.
AFC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AFC Annual Awards Seoul 2023)'을 개최한다. AFC 시상식은 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힌다. AFC 본부가 있는
DL이앤씨는 강화된 법 기준과 평가법을 만족하면서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개발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제품은 시공상의 문제와 높은 원가 등으로 실제 현장에 도입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DL이앤씨는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뿐 아니라 구조와 재료, 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금융감독원이 내달 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미정리 사업장이 많은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한다. 현장점검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부실 PF 정리를 고의로 지연시키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저축은행은 새마을금고와 함께 부동산 PF 리스크의 핵이다. 금감원의 사업성 평가 기준 4단계 중 위험도가 높은 유의(C등급), 부실우려(D등급) 사업
대한상의, 기업 108개사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시행 의견조사’국내 ESG 평가시장 신뢰도 낮아…“원활하게 기능하지 않아”“평가기관 컨설팅, 이해 상충 발생 우려” 지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의 평가업무 기준과 절차를 규정한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났지만 평가기관 내 이해상충, 평가기준 해석 어려움 등의 이
밥솥 기능만이 아닌, 새로운 가치 부여복잡한 구조 속 단순함 추구한 디자인
“밥솥을 단순히 기능적인 제품으로 보지 않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제품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때, 밥솥 그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고민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쿠첸은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목을 받았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개선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 PF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확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PF 평가등급 확대로 부실이 이어지
산업부,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 개최'AI + R&DI 추진전략' 및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발표2030년까지 AI 적용 기술개발 600개 프로젝트 추진'산업공급망데이터플랫폼' 구축…산업 전반 데이터 연계 지원
정부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술혁신(R&DI)에 필요한 소요 기간과 비용을 30% 줄이고, 사업화 매출은 40
환경부는 16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안동·제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련 40억 원 규모의 예산 부실 집행 사례가 적발된 것과 관련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이날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해당 사업의 최근 2년간 집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동·제천·청주·춘천·진안·임실·단양 등 7곳에 지급된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