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조종의 일종인 ‘윈도드레싱’을 한 혐의를 받은 대형 운용사 펀드매니저에 대한 금융당국 징계 결정이 연기됐다.
7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열린 정례회의에서 A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2명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징계 결정을 다음 증선위로 연기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에서는 각각 정직 3개월과 6개월, 검찰고발 등
대형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시세조종 혐의로 정직 처분과 검찰고발 조치를 당한다. 회사 역시 ‘기관경고’ 주의와 검찰고발 조치 대상에 올랐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A자산운용 펀드 매니저 2명에 대해 시세조종 혐의로 각각 정직 3개월과 6개월, 그리고 검찰에 고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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