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팝펀딩펀드 불완전판매 의혹을 받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해 기관주의로 조치하고,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팝펀딩펀드 판매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이번 제재심의위원회는 증권사 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이 참석해 진술...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사모펀드 중 이번에 전액 보상이 결정된 펀드는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US핀테크), 삼성Gen2, 팝펀딩(헤이스팅스), 팝펀딩(자비스), 피델리스무역금융, 헤이스팅스 문화콘텐츠, 헤이스팅스 코델리아, 미르신탁 등 10개 상품이다. 이들 펀드의 전체 판매액은 806계좌 약 1584억 원에 달한다. 이미 일부 상품이 전액, 부분 보상 진행된 상황이어서...
루프펀딩의 연체율이 100%에 달하며 시소펀딩과 팝펀딩, 코리아펀딩 등이 90% 넘는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1위인 테라펀딩 역시 연체율이 35.69%다.
P2P 업체의 연체·손실 위험은 높아지는 가운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 이후 업체들의 영업 중단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2016년 코리아에셋증권, 옵티멈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에 390억 원을 투자했지만 64억원만 회수했고,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채권(DLS)에 투자했던 25억 원에 대해선 전액을 돌려받지 못했다.
지난해 헬릭스미스는 연결기준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약 1082억 원으로 자기자본 1991억원의 54.36%에 달했다. 이에 올해도...
팝펀딩 등 투자위험이 큰 사모펀드에 돈을 넣었다가 뒤늦게 손실 발생 사실을 공개한 헬릭스미스는 국내 특례 상장 1호 기업이다.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등에도 가까스로 1년간 생명을 연장한 신라젠도 기술특례상장 회사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임상 실험에 돌입한 바이오 기업의 경우 공시 의무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헬릭스미스는 경우 신약개발...
만약 녹취록이 없었다면 옵티머스 펀드도 그저 수많은 사모펀드 사고 중 하나로 묻혔을 확률이 크다.”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사태에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현재 라임, 옵티머스 그리고 디스커버리, 팝펀딩 등 주요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된 금액만 따져도 4조3000억 원이 넘는다. 투자자들의 판단 실수라고 보기에는 사고 빈도와 금액이 정상 범위를 넘었다. 자본시장의...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라임펀드, 옵티머스펀드, 팝펀딩 사태 등 다양한 사모펀드 이슈에 엮여있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고, 한국투자증권의 ‘고의적 과실’이 없었던 만큼 정 대표가 연임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많다. 내년 3월까지 사모펀드 이슈를 어떻게 마무리짓느냐가 중요한 과제다.
반면 미래에셋은 사모펀드와 관련한 특별한 사고가 없었던 만큼...
금융당국은 현재 P2P 금융업체가 24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법적 근거 부족으로 당국의 관리 감독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면서 수백여 개의 업체가 난립하며 환매중단 사태가 벌어진 팝펀딩을 비롯해 ‘먹튀’, ‘돌려막기’ 등 수백억 원대의 피해액을 내는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앞서 헬릭스미스가 팝펀딩, 파생결합증권(DLS) 등 고위험 상품에 415억 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고위험 자산군의 환매 중단으로 자금 회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유상증자마저 실패하면 사모 전환사채(CB) 원리금 지급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단 전망에 19일과 20일 각각 29.92%, 9.05% 하락했다.
헬릭스미스는 "이 중 64억 원을 회수했고...
헬릭스미스가 1000억 원 넘는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P2P 업체 팝펀딩에 투자했다고 알려지면서다. 이것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 중 거래소가 특별히 지정한 종목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관리 종목'이다. '관리 대상 종목'이라고도 한다.
상장법인이 갖춰야 할 최소한도의 유동성이 없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부실이 심해져...
팝펀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자비스자산운용 등에 다음 달 3~7일 현장조사를 알리는 검사통지서를 보낸 상태다.
금감원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고려해 대규모 검사 인원이 투입되는 종합검사는 연기했지만,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운용사당 검사 인원이 5~6명 수준인 점, 라임자산운용ㆍ옵티머스자산운용 등 대규모 환매...
팝펀딩, 라임·디스커버리·옵티머스 자산운용 피해자들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눈덩이처럼 커지는 사모펀드 피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피해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라임펀드 피해자 A 씨는 “대신증권이 의도적으로 반포...
금감원은 애초 라임 크레디트 인슈어드(CI) 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과 연계 검사 차원으로 신한금투에 대한 검사에 나서게 됐지만, 젠투 펀드 환매 연기가 발생해 함께 들여다볼 방침이다.
이외에도 금감원은 350억 원의 투자금 상환이 중단된 팝펀딩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P2P(개인 간)대출 업체 '팝펀딩'의 사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 환매 중단 관련 고소 사건을 성남지청으로 보내 수사하도록 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29일 접수된 팝펀딩 관련 고소 사건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이관했다. 성남지청은 올해 초부터 팝펀딩의 사기, 횡령 등 혐의를 수사 중인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P2P(개인 간)대출 업체 '팝펀딩' 연계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한국투자증권 등을 고소했다.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운용사인 자비스자산운용·헤이스팅스자산운용, 팝펀딩 관계자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 밖에도 KB증권의 호주 부동산펀드, 신한금융투자의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신탁, 하나은행의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 개인간거래(P2P) 대출업체 ‘팝펀딩’ 투자 펀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등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직접 주식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이 큰 성과를 낸 것도 자금...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동산금융 혁신 사례로 극찬한 P2P 업체 ‘팝펀딩’마저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P2P 업체들의 잇따른 원금손실 문제가 불거지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6일 조직개편을 통해 여신금융검사국에 속해 있던 대부업 3팀을 없애고, 해당 팀의 업무를 핀테크 혁신실로...
8퍼센트는 뮤지컬 제작 크라우드펀딩 상품 ‘더뮤지컬’이 28%의 원금 손실을 냈다. 8퍼센트는 1월에만 약 40억원 어치의 채권을 매각했다. 동산담보 대출을 주로 취급한 팝펀딩은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팝펀딩은 손실을 돌려막는 방법으로 분식회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P2P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고위험·고수익에...
검찰이 1000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P2P(개인 간)대출 업체 팝펀딩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최근 대검찰청은 팝펀딩 사건을 성남지청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1부(허정 부장검사)로 배당했다. 성남지청 형사1부장인 허정 부장검사는 직전까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으로 근무하던 특수통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팝펀딩의 대출...
금융당국이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인증한 개인 간 거래(P2P) 대출업체 ‘팝펀딩’에 투자한 펀드상품이 투자 원리금 상환에 실패했다. 라임자산운용과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잇달아 펀드 환매에 실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모펀드 시장의 불안감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정부의 인증을 전제로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팝펀딩 관련 펀드인 만큼 금융당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