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염분이나 당분 섭취와 음주량을 줄이고 잠을 충분히 자는 등 건강한 생활 유지가 예방의 기본이다. 전조 증상도 숙지해야 한다.
김수희 온종합병원 뇌혈관센터 과장은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라며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협착의 경우는 투석로 천자 후 유도철사로 협착 부위를 통과시키고 풍선 카테터를 삽입해 협착 부위를 확장시키는 경피적혈관성형술만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으며 시술시간도 대개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폐쇄의 경우는 투석로를 채우고 있는 혈전을 모두 녹이거나 제거하는 혈전제거술이나 혈전용해술이 추가되며 심할 경우 직접 투석로의 일부를 절개해...
경피적혈관색전술은 주로 간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나 출혈 부위 혈관을 막는 데 사용돼 왔다. 이는 가느다란 관을 혈관 속에 삽입해 특정 혈관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1~2㎜ 정도만 피부에 흠을 내고 시행하는 방법이라 간편하고 신속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관절 부위 통증, 염증이 심한 사람은 염증으로 인해...
개복을 하여 대동맥류를 인조혈관으로 대치하는 수술인데 현재도 활발하게 시행이 되고 있다. 하지만 개복을 하는 수술이다 보니 응급으로 수술을 하는 시에는 사망률이 50%까지 보고가 되고 있으며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출혈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재원 기간 또한 꽤 길다. 현재 수술 사망률과 합병증 발병률이 많이 감소하고 있지만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전한...
얼마나 치료가 간편해졌는지 요새는 “벌써 끝났어요?”라고 묻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부터는 보이는 하지정맥류보다 보이지 않는 적(敵)인 정맥부전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혈관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자. 정맥부전으로 느껴온 불편함에 비하면 ‘검사 30분에 치료 1시간’이면 투자 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박상우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 교수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가 23~24일까지 원내 대강당에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9 APECS(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Cular Strategie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장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의 다양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심근경색, 뇌졸중과 더불어 3대 허혈성 심혈관 질환의 하나인 ‘말초동맥’은 팔다리의 동맥이 점점 좁아지거나 막혀 피가 정상적으로 공급·순환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팔다리가 썩어버리는 심각한 병이지만 심근경색 및 뇌졸중과 같이 즉각적인 생명의 위협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덜 알려졌다.
말초동맥질환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말초혈관질환센터에서는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팔다리의 혈관 및 경동맥, 복부동맥 등이 막힌 말초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내과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적절히 적용하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팔, 다리, 목의 막힌 혈관에 다른 부위의 건강한 혈관을 이어 붙여주는 혈관우회수술 등 수술적 치료 뿐 아니라 마취나 수술을 하지 않는 내과적...
충남대학교병원에 지정한 데이터센터는 전국 10여개 협력병원과 공동으로 한국인의 팔다리 관절, 손가락 및 발가락 관절, 척추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측정해 정확도·신뢰성이 공인된 기준데이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기표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한국인 고유의 관절운동 범위 기준데이터가 없어 서양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