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페예노르트 감독 시절 송종국과 이천수를 영입하는 등 한국 선수들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다. 동양인에 대한 편견이 없을 뿐 아니라 한국 선수들에 대한 정보력도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출전 당시 극단적인 실리 축구를 고집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용보다 결과를 중시해 재미없는 축구를...
특히 송종국 선수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인연이 남다르다. 판 마르바이크가 2000년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당시 송종국 선수는 2002년 8월부터 페예노르트에서 뛰며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함께 페예노르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2007년 도르트문트 감독에서 페예노르트로 감독으로 복귀했을 당시 데려온 선수는 이천수 선수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페예노르트 감독을 맡을 시절에는 송종국과 2007-08 시즌 페예노르트 감독 시절에는 이천수와 인연을 맺기도 했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신구 조화를 중시하면서도 특히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리그에 안착시키는 데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터키 대표인 누리 사힌을 도르트문트 시절 눈여겨 본 뒤 차후 페예노르트로 임대해와 기량을...
한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축구 팬들은 "판 마르바이크, 송종국이랑 이천수와도 인연있는 감독 아닌가?" "판 마르바이크, 네덜라늗 커넥션이네" "판 마르바이크, 이 정도 급이라면 고르고 있을 여유가 없다" "판 마르바이크, 유망주 발굴에 일가견있는 감독이라 기대됨" 등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