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손흥민(함부르크 SV)과 구자철(FC 아우크스부르크),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셀타 비고) 등 해외파 선수들이 주말에 열린 리그경기에서 시원한 득점포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과 기성용(스완시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박주영이 선발 출전한 셀타 비고가 만만치 않은 상대 세비야를 물리치고 시즌 3승을 챙겼다.
셀타는 10월 6일 새벽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7라운드를 치렀다. 세비야는 올시즌 레알 마드리에게 승리를 거뒀고 지난 6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는 2 : 3으로 패했지만 먼저 2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가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