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미FTA 재협상을 진행해온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한미FTA와 232조 철강 관세에 대해 미국과 원칙적인 합의, 원칙적인 타결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 협상이 사실상 타결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밝
미국이 앞으로 진행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 자동차 분야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 업계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강화된 자동차 부품 원산지 기준을 적용할 수 있어서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이 제5차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나프타)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른바 ‘트레이싱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