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는 곳마다 예측불허의 언행을 일삼아 구설에 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사우디를 시작으로 이스라엘, 로마 바티칸시티를 거쳐 24일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다. 브뤼셀에서 25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새 본부 준공식에 참석한 트럼프는 나토 가입국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한다. 미국 내에서 정치적 위기에 빠진 트럼프는 외교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서 주목할 점 5가지를 CNBC가 정리했다.
첫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와 관련해 이스라엘 첩보원으로부터 받은 민감함 정보를 러시아에 전달했다는 문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와 1100억 달러(약 124조 원) 규모의 무기 거래 계약을 20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사우디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과 렉슨 틸러스 국무장관은 수도 리야드에서 무기계약을 포함해 10년 동안 3500억 달러, 즉각적으로는 1100억 달러 규모의 효력이 발생하는 거래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