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드라이버가 대세다. 2013년 올 한해 골프채 트렌드는 뭐니 뭐니 해도 튜닝드라이버였다. 캘러웨이 X HOT, 코브라 엠프셀, 테일러메이드 RBZ, 핑 G25 등 로프트 각도와 페이스앵글을 조절할 수 있는 2세대 튜닝드라이버가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클럽 전장을 조절할 수 있는 드라이버도 선보였다. 3세대 튜닝드라이버로 불리는 마루망Z다. 헤드와
일본 골프채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탄도와 구질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튜닝드라이버가 일본시장을 강타했다.
일본 시장은 전 세계 어떤 시장보다 보수적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움직이지도 않는다. 2000년대 중반 웨이트 바 장착 드라이버가 히트 쳤을 때도, 2000년대 후반 관성모멘트 드라이버(삼각ㆍ사각ㆍ오각형 헤드)가 트렌드였을 때도 일본 골프
오랜만에 골프장을 찾은 당신, 겨우내 다듬은 샷이지만 유난히 심각한 슬라이스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제 한시름 놓아도 될 듯하다.
올해도 골프용품사들의 드라이버 경쟁이 한창이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신제품 드라이버가 속속 출시되며 골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최근 드라이버 시장은 ‘셀프 튜닝 드라이버’ 열풍이다. 아마추어 골퍼도
지난 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많은 사람들이 신제품 드라이버 시타를 위해 길게 줄서 있다. 시타를 마친 사람들은 저마다 시타 소감을 전하기에 바쁘다. 올 들어 처음 열린 한 골프박람회 풍경이다.
올해 골프채시장은 프로골프대회 못지않게 흥미로울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 브랜드의 자존심을 건 시장쟁탈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핑 골프용품을 수입·판매
“요즘 드라이버는 어떤 게 좋아요?”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숍 점원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김성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골프숍 프로골퍼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채 구입 시 브랜드별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김성주 프로는 “골프용품 브랜드는 저마다 고유 특성이 있어서 초·중급자용이 있는가 하면 프로·상급자를 타깃으로
코브라골프가 4가지 색상의 ‘앰프 셀’(AMP Cell)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드라이버는 신제품은 기존에 로프트 각도를 선택하고 샤프트의 플렉스를 고려하는 클럽선택 방식과 차별을 뒀다. 앰프 셀 드라이버는 먼저 오렌지, 화이트, 블루, 레드 중 1가지 컬러를 선택하고 샤프트의 플렉스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코브라 골프의 ‘마이 플라이’(My Fly)
#골프마니아 김부장의 무기는 장타. 큰키와 단단한 체격을 갖춘 김부장은 드라이버 샷 만큼은 어디가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 김부장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웠다. 지난주 필드에서 절친한 동료에게 번번히 드라이버 비거리에 밀렸기 때문. 더욱이 함께 라운딩 한 동료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김부장에게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묻던 동료라 자존심에 흠집이
“양용은의 드라이버 헤드가 화이트네~”
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및 유럽PGA투어를 보면 선수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헤드컬러를 보고 놀라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있을 것이다. 기존 드라이버 헤드는 대부분 블랙이 블루 일색이었다. 하지만 올 들어 눈에 띄는 것은 헤드의 컬러가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그린에서는 ‘드라이버 전쟁’이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