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을 20여 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공동체”라며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합진보당 종북세력이 이 나라 주류를 차지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저는 그것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이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하기로 한 데 대해 “저희는...
논란 후보에 대한 내부 파열음에 단호한 입장 표명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헌법재판소에 의해 강제 해산된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도 장진숙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3명을 추천했다. 장 공동대표는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지정한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에 참여하며 국보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바 있다....
앞서 진보당도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지정한 한총련에 참여하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장진숙 공동대표, 내란선동 혐의 구속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면복권을 요구한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손솔 수석대변인을 자당 몫 비례 후보로 추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이 살기 위해 종북세력에 민주당을...
권혜인 진보당 후보는 1.38%로 정의당과 비슷한 득표율을 얻었고, 권유리 녹색당 후보는 0.21%에 그치면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진보당을 제외한 양당 통합 득표율이 2%에 불과한 만큼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자체가 유의미한 득표율 제고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논란이 된 거대양당의 위성정당과 별반...
원내 진보정당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권혜인 진보당 후보(1.38%)와의 격차도 0.45%포인트에 불과했다.
당장 이 대표 사퇴론이 제기됐다. 류호정 의원은 전날(13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단 간담회에서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류 의원은 "지금 당에 필요한 건 정파 간 의견을 모아 중간값을 내는 리더십이 아닌 어떤 방향으로 갈지...
이외에 오준호(기본소득당), 허경영(국가혁명당), 이백윤(노동당), 옥은호(새누리당), 김동연(새로운물결), 김경재(신자유민주연합), 조원진(우리공화당), 김재연(진보당), 이경의(통일한국당), 김민찬(한류연합당) 등 군소 정당 후보들도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후보는 2일 후보직에서 중도 사퇴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이어 이들은 김 후보자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에 불복으로헌법수호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드러냈고, 그 외 여러 판결에 불복하며 사법불신을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천안함 침몰 원인 재조사를 요구하는 등 국가관·안보관 부족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대법관은 사법부의 중립성, 독립성, 공정성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어 “고용·노동 관련 기고문은 단 2건에 불과했고, 저서에서도 관련 주제는 찾기 어렵다”며 조 후보자를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에 대해서는 ‘국가권력의 반질서적 행태’라고 표현하는 등 정치편향성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배우자가 시세의 3분의 1 수준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음에도 ‘가격을 낮춘 적 없다’는...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김동연 후보자는 큰 문제 제기는 없는 상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세 후보자 모두 업무를 수행하지 못할 만한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정책 검증으로 방어하고 있어 양측의 신경전이 가열될 조짐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김이수 후보자가 과거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때 반대 의견을 낸 점 등을 집중...
자진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정 대행은 “반칙과 부정으로 얼룩진 사람들임이 드러났다”며 “얼마나 국회를 우습게 알기에 이런 감도 안 되는 사람들을 최고 공직자로 내세우는 것인지 국민은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이수 후보자가 헌법재판관 시절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서 반대 의견을 낸 점을 언급, “앞으로 통진당과 같은 반헌법단체가...
자진 사퇴 또는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가장 화력을 집중할 태세다. 자녀 위장전입과 이중국적 문제는 물론 자녀 증여세 ‘늑장 납부’, 자녀와 과거 부하 직원의 동업 문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집중 공세 대상이다.
김이수 후보자 역시 한국당과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불가론’이 확산하는 분위기이다. 한국당은 김 후보자가 과거 통합진보당...
김 비대위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안 의원은 같은 경선에서 5위를 기록했다. 같은 대선에서 심 대표는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후 진보정의당 후보로 나섰으나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 교체 열망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19대 국회에서) 통합진보당과 연대해서 종북세력 10명이상 들어오게 한 당이 더민주”라며 “이석기는 감옥으로 가고 의원 사퇴시켜 당 해체됐는데 통진당 출신의 사람들이 울산에 위장 출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구에 무소속 김종훈, 통진당 소속으로 구청장에 윤종호 후보도 통진당 간판 달고 구청장 선거 나왔던 사람”이라며 “문재인이...
자유선진당이 18석을 확보했지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대선후보가 주도한 정당이라는 점에서는 오히려 여권 몫으로 분류될 것이었다.
그런데 2012년에 실시된 19대 총선에서는 야당이 대약진을 이뤘다.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이 과반인 152석을 얻었지만, 이것이 여권 의석 수 거의 전부였다. 반면 민주통합당(통합민주당의 후신)은 127석, 통합진보당(민주노동당의...
옛 민주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운동본부장 등을 지낸 박 공동대표는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17번을 받았지만 비례대표 부정 경선 논란이 일자 사퇴했다. 이후 진보신당 공동대표와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박 공동대표가 정당(통진당)에 있었다가 탈당을 했다고 소명했는데 탈당한 것이 사실인지 당에 있었을 때 어떤 활동을 했는지...
반면 옛 통합진보당 소속이었던 김미희(12.2%)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변수가 되고 있다.
인천 서구·강화을에서는 새정치연합 신동근(41.7%) 후보가 새누리당 안상수(45.8%) 후보를 아슬아슬한 차이로 따라붙었다. 광주 서구을의 경우 새정치연합 조영택(36.2%) 후보가 무소속 천정배(37.9%)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옛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조남일 후보가 23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을 보선은 새누리당 정승,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천정배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 야성(野性)...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옛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조남일 후보가 사퇴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 원탁회의 참석 후 오전 11시 광주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에서 향후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사퇴 의사 표명과 함께 야권 후보들의 분발을 호소하되,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는 밝히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 후보...
옛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이 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잃음에 따라 열리게 된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섰다가 20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29 보궐선거는 정당해산이라는 민주주의 파괴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의 심판을 위해, 야성 회복과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 부장판사는 2012년 7∼8월 통합진보당 핵심 당원인 홍순석·이상호씨에 대한 감청영장을 발부했다. 국정원에 내란 사건을 제보한 이모씨는 영장 덕분에 이들과의 대화를 녹음해 증거로 제출할 수 있었다.
◇ 바비킴 기내 난동 한달 만에 입국 "추가 조사 받을 것"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42)이 13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