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일제히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공시지원금 상한으로 번호이동 시장이 얼어붙으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가 급감했다. 해지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모두 단통법 효과다. 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1분기 실적이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14개 증권사가 제시한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 평균 전망치(7일 기준)는 매출액 4조3408억원, 영업이익 52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8.3% 치솟은 수치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