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 다저스)이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하지만 '시즌 13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탈삼진 2피안타 0실점으로 그간 부진을 씻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27ㆍ마이애미 말린스)이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 더비 정상에 올랐다.
스탠튼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토드 프레지어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홈런 더비는 4분 제한시간에 440피트(약 134m)를 두 차례 넘기면 추가 시간 30초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와
토드 프레지어(29·신시내티 레즈)가 홈런 더비에서 프린스 필더(31·텍사스 레인저스)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프레지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더비에 출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 모습을 드러낸 프레이저는 홈팬의 환호 속에서 필더를 제압했다.
이번
추신수가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첫타석에서 초구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치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7회말에도 타석에 등장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