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자존심 대결이 심상치 않다. 한국 골프용품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ㆍ일 골프용품사가 올해 초부터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즌 초 골프용품시장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드라이버 자존심 경쟁이 뜨겁다.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로골퍼는 “던롭 젝시오 시리즈(일본)와 테일러메이드(미국)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전체 매출을 본다면 젝
신제품 드라이버 출시가 한창이다.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테일러메이드 R15 드라이버다. 15일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R시리즈의 새 버전으로 솔 부분에 장착된 2개의 추를 밀고 당겨 구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튜닝 기능이 특징이다. 2월 초에는 R15 드라이버에 이어 에어로버너를 선보인다. 무광 화이트 크라운(헤드의 상단) 디자인으로 빛 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