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SK건설이 3조5000억 원 규모의 터키 교량사업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SK건설, 터키 리마크·야프메르케지 컨소시엄은 일본 업체를 누르고 다르다넬스해협 현수교(가칭 '차나칼레 1915교')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과 터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와 일본 기업이 총사업비가 4조 원에 달하는 터키 다르다넬스 해협 교량사업을 수주하려고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아베 총리까지 나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뒷짐만 지고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르다넬스 해협 현수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3.7㎞ 길이의 현수교와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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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공시]네이처셀, "이사회에서
하이투자증권은 28일 대림산업에 대해 해외잔고 회복에 따른 밸류에이션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원가율 안정화, 유화부문 실적 개선, 주택 충당금 감소 등으로 올해 대림산업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8% 증가한 5760억원 달성 전망”이라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