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AMC를 운영하게 되면 각종 택지개발사업에서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 부채비율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리츠 설립, 자금 조달...
정부가 1기 신도시를 포함해 개발 30년 넘은 주요 택지지구 정비사업을 촉진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분당과 일산 등 1990년대 조성된 1기 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입법 전부터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순항을 위해선 통합 정비에 따른 갈등을 풀고 이주대책을 철저히...
△경기 화성시 동탄2지구(5필지) △파주시 운정3지구(2필지) △인천시 영종지구(2필지)ㆍ가정2지구(1필지) 등이다.
공공택지는 공공기관인 LH가 조성, 공급하고 건설업체나 시행사가 입찰에 참여해 낙찰받는 건설 용지다. 민간개발택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일단 당첨되면 '로또'나 다름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상황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업계에선 인허가 감소로 인한 물량 감소,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은 택지지구 공급이 줄어든 점을 이유로 꼽는다. 여기에 이달 중순 추석 연휴로 견본주택 개관은 이달 말 이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가을 분양이 ‘대세 상승’ 여부를 결정지을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청약 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오르는...
오산시는 올해 초 GTX-C 노선 연장이 확정됐고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세교 3지구는 정부가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세교3지구는 8일 발표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 완료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세교3지구는 인접한 세교1·2지구와...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시장 상승기 미래가치 기대감이 크지만, 개발계획이 불투명하고 개발이 완료되는 데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 때는 원도심 내에서 입지가 우수하고 브랜드나 규모 등 상품성 측면에서 우위를 갖춰 안정성 및 탄력성을 모두 겸비한 단지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 수요자가 원하는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해 신축매입 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간 연계방안 검토와 낡은 청사 등을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그린벨트를 활용한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신규택지 후보지 선정 사전협의 단계에서부터 국토부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조하고, 11월 후보지 발표 이후에도 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등...
13일 국토교통부는 경기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총 169만㎡ 면적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 과천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과천 과천지구에 약 1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 중 6500가구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건설한다. 세부 분양 물량은 공공분양 3425가구(6개 블럭)와 분양전환형(뉴홈 선택형)...
서울 내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아파트 공급의 대표적 사례는 2009년 서울 강남과 서초 등 2개 지구와 2010년 서울 내곡·세곡2, 2012년 고덕강일지구개발이다.
국회와 국토부 자료를 보면 2009년 9월 지정된 서울 강남지구는 전체 약 94만㎡ 중 87만㎡가 그린벨트였다. 서초지구는 전체 36만㎡ 가운데 32만㎡가 그린벨트 구역이었지만 모두 해제됐다. 이후...
이에 비아파트 보증금 최대 2억 원(입주자 20% 부담)을 정부가 지원한다. 예상 공급 물량은 내년 5000가구, 2026년 5000가구 등 총 1만 가구(수도권 6000가구) 규모다.
이 밖에 2022년 이후 발표한 수도권 공공택지 후보지 5곳(14만5000가구)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 완료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2018년과 2020년 후분양 조건부로 공급한 1만7700가구 중 본청약 시행 전인 4500가구에 선분양을 허용한다. 이를 통해 최대 1년 6개월 내외의 분양 시기 조기화 효과가 예상된다.
이 밖에 공공택지 내 주택공급 조기화를 위해 원스톱 협의체 구축과 신도시 공공 리츠 도입, 지공사 참여 확대, 민간공동개발 등이 추진된다.
이미 지난 달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3기 신도시 5개 지구와 수도권 중소택지에서 2029년까지 23만6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도심 재건축·재개발 물량 확보를 위해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단체 인허가가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은 따로 진행하는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과 다수의 신도시 및 택지지구개발로 높은 물류 수요가 기대되는 권역”이라며 “양주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지역 물류 인프라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지역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자산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개발 촉진을 위해 1인 주식 소유한도(50%)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 '프로젝트 리츠'를 도입하는 한편 경기 화성동탄2지구와 함께 내년까지 신도시 택지 3곳 이상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츠가 실버타운을 설치하고 신탁 운영하는 경우 2026년까지 유료 노인복지시설 취득세 25%·재산세 25% 등 지방세를 감면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법적 근거 마련 등 제도화에 발맞춰...
도로·택지·산단 등 개발 후 남은 자투리 농지는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 기계화 제약 등으로 영농 효율성이 낮아 자투리 농지를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전북 진안 등은 자투리 농지를 활용해 농촌 생활 기반 시설 등을 구축하고 있다.
융복합 등 농지 활용도 증진 등을 위한 농지이용 합리화 방안도 올해 12월 중...
6개 시와 2개 군(구리시, 광주시, 남양주시, 여주시, 이천시, 하남시, 가평군, 양평군)으로 이뤄진 수도권 동부지역은 신도시·택지개발사업으로 14년 새 인구가 33% 증가하고 향후 10년 내 37만 명 이상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교통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이번 방안을 보면 우선 8월 10일 서울 8호선 별내선 개통에 맞춰 시내‧마을버스 18개 노선에서 34대 증차 및...
▲ 영통생활권-영통1·2·3동이 묶인 생활권으로, 대부분 영통 및 신동 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한다. 택지지구는 지구단위계획을 기반으로, 일부 저층주거지는 기존 가로구역을 유지하며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 파장송죽생활권 -파장동과 송죽동 일원의 시 북측 외곽 지역으로, 자연환경과 정주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기능...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시흥시에 걸쳐 총 1271만㎡(약 384만 평)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공공주택을 포함하여 약 6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은 광명시흥 지구를 관통하는 목감천에 대규모 저류지를 조성하고 제방 13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점검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대한토지신탁은 군포시로부터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의 지정개발자로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군포1구역은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 4만㎡ 택지에 공동주택 10개 동, 93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군포역, 1·4호선 금정역, 4호선 산본역이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GTX-C 노선 통과가...
고양시는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지구개발사업 외에 장항지구·삼송지구·지축지구 등 중·소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로 교통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광역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
대광위는 고양시 및 LH 등 신도시 사업시행자와 함께 2월 27일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해 5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