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900가구 규모 군포1구역 지정개발자 신탁사 선정

입력 2024-07-11 14:39 수정 2024-07-1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포1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제공=대한토지신탁)
▲군포1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제공=대한토지신탁)

경기 군포시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신탁사로 대한토지신탁이 낙점됐다.

대한토지신탁은 군포시로부터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의 지정개발자로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군포1구역은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 4만㎡ 택지에 공동주택 10개 동, 93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군포역, 1·4호선 금정역, 4호선 산본역이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GTX-C 노선 통과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호재다.

지정개발자 방식은 토지 등 소유자의 위탁을 받은 부동산 신탁사가 단독으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구도다. 초기 사업자금 조달이 안정적이고 신탁사의 개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가장 많이 준공해 본 신탁사인 만큼 사업 절차는 물론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대한토지신탁의 독보적인 업력과 긴밀한 주민 소통으로 사업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2016년 업계 최초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단독 시행한 이래 신탁업계에서 가장 많은 8곳의 현장을 준공한 부동산 신탁사다. 최근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선도지구 선정 추진 현장인 분당 정자일로 구역의 예비신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81,000
    • +6.22%
    • 이더리움
    • 4,476,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2.75%
    • 리플
    • 829
    • +4.54%
    • 솔라나
    • 294,600
    • +5.4%
    • 에이다
    • 834
    • +14.4%
    • 이오스
    • 812
    • +18.54%
    • 트론
    • 231
    • +3.13%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13.3%
    • 체인링크
    • 20,200
    • +3.96%
    • 샌드박스
    • 418
    • +9.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