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절기 입추·말복, 11호 태풍 할롱 경로
13번째 절기인 입추이자 말복인 오늘(7일) 오전 3시, 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430km 해상을 지났다.
제11호 태풍 할롱의 경로는 우리나라를 비켜가지만 태풍 할롱의 영향권에 드는 제주 해안과 남해안은 오늘 낮부터, 동해안은 내일 오후부터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바뀌며 서울이 태풍 할롱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5일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오는 10일쯤 일본 규슈 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서울 등 중부 지역에는 태풍 할롱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다만 주말쯤 제주도와 남부, 강원 영동 지역에는 태풍 할롱의 간접 영향으
11호 태풍 할롱 경로
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한반도를 향하며 8일부터 우리나라도 직ㆍ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9일 이후 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유동적"이라며 "11호 태풍 할롱이 워낙 커서 주변 구름 떼에 의해 우리나라에 비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일본 본토를 향하는 8일 금요일에 제
11호 태풍 할롱 경로
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위성사진 상에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11호 태풍 할롱 경로는 5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60km 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일 오전 3시에는 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태풍 위파
제26호 태풍 '위파'(WIPHA)가 일본 열도를 통과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위파가 지난 2004년 10월의 22호 태풍에 이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란 예보에 국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일본 기상청은 26호 태풍 '위파(WIPHA)'가 16일 오전 일본 간토(關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