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업계 안팎의 다양한 회사들과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 산업간 결합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품에 안긴 곳도 있다. 의료기기 업계는 M&A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29일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씨젠과 라이프시맨틱스는 정보통신기술(IT) 기업을 인수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가 국내 소화기내과 금속 스텐트 전문 의료기업 태웅메디칼 인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태웅메디칼은 공식적으로 올림푸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난해 2월 발표한 바와 같이 올림푸스는 태웅메디칼의 국내 사업장과 제조 시설 등 전반적인 사업 및 운영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담도, 식도, 대장, 십이지장
국내 의료진이 우리나라 의료기술로 개발한 난치성 악성 담도 협착 내시경 치료용 ‘새 금속 배액관’에 대한 임상결과를 입증하며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 연구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은 기존 내시경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악성 담도 협착 환자에게 시행하는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간위루술을 위한 ‘전용 금속 배액관’을
올림푸스는 내시경 치료 솔루션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태웅메디칼을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태웅메디칼은 총 3억7000만 달러(약 4820억 원)를 현금으로 받게 된다. 이 중 약 2억 5550만 달러는 인수 완료 후, 이후 추가로 1억14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올림푸스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년도 '혁신의료기기 해외시장 先진출 지원 사업'수행 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공모 및 평가를 통해 총 5개의 기업을 금년도 지원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제이엘케이 인스펙션 △메인텍(주) △㈜태웅 메디칼 △주식회사 뷰노 △주식회사 리센스 메디칼 등 이다. 선정 기업은 6개월(6월~11월)간
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김용진·임홍국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태웅메디칼의 기술 협조로, 새로운 인공심장조직판막을 개발하고 동물실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심장조직판막은 돼지의 심장막 조직을 특수 화학처리 한 후, 사람의 것과 똑같은 3가닥의 판막 조직 모양으로 가공한 것으로 혈관에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