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섬유패션산업의 '그린·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2026년까지 1조4000억 원을 투자해 섬유패션산업을 친환경, 디지털 기반 사업으로 전환하고 3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1일 '제34회 섬유의날 기념식'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섬유패션산업 한국판뉴딜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섬유패션 관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전담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지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 호텔에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탄소산업진흥원 지정 평가 결과와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
앞서 위원회는 평가소위원회를 구성, 탄소산업진흥원 지정신청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전북을 찾아 첨단산업 발전 등 지역 숙원사업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27일 전북 정읍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탄소산업 등 전북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예산 지원을 공언했다.
이 대표는 "전북이 강력히 추진하는 탄소산업
전북 전주와 경기도 동두천에 각각 탄소소재와 패션을 특화한 국가산업단지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전북 전주에 탄소산업이 특화된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66만㎡)’와 접경지역인 경기 동두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27만㎡)’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지
효성이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신소재 탄소섬유에 1조 원을 투자한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탄소섬유 사업의 양질의 경쟁력을 강화해 일본이 과점 중인 글로벌 시장의 '톱(Top) 3'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효성은 20일 효성첨단소재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을 열고 오는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투자·신산업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을 위한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국무역협회, 코트라(KOTRA), 한국수입협회와 비즈니스스웨덴, 인베스트 스톡홀름(Invest Stockholm) 등 양국 무역투자지원 기관간 MOU 4건이 체결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무역·투자사절단 상호 파견, 기업들의
한국과 스웨덴이 무역과 신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에 동행한 한국 경제사절단은 14일(현지 시간)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에서 스웨덴 측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 6건을 맺었다.
무역분야에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입협회가 스웨덴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소재종합솔루션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소재 지원 9개 기관과 22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소재 인프라간 연계ㆍ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재 정보 개방과 공유, 인프라 구축기관간 협력을 통해 소재기업이 겪을 수 있는 인프라 지원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국내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한 '2015 국제 수송기계 부품산업전'이 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37개국에서 온 222개 바이어 업체와 국내 전시기업 14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코트라가 밝혔다.
특히 해외 바이어 중에는 제너럴모터스(GM), 폴크
정부와 대기업이 창조경제 생태계 지원을 위해 마련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24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세 번째로 출범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삼성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10월에는 SK가 대전과 세종시에 둥지를 틀고 창조경제 생태계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전라북도와 함께 ‘세계 최고 탄소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전라북도, 복합소재연구소,
중•고•대학교 여학생들에게 기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공학계열 진학과 공학•기술 관련 취업 및 사회 진출을 유도하는 ‘K-Girls' Day(케이-걸스데이) 2014’가 오는 10월29일 전국 100여 개 기술현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학생에게 기술현장 체험기회
GS칼텍스가 깨끗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차세대 연료이자 친환경 바이오케미칼인 ‘바이오 부탄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 부탄올은 바이오 디젤, 바이오 에탄올과 함께 3대 바이오 에너지로 불리는 차세대 연료다. 바이오에탄올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엔진의 개조없이 휘발유 차량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