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의 핵심은 이른바 ‘타미플루’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성분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복약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1회로 개선하는 것이다.
오셀타미비르에 대한 내성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008년 노르웨이에서 오셀타미비르에 내성을 가진 독감 A(H1N1)형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따른...
현대바이오가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김영봉 교수(의생명공학과) 연구팀에 의뢰해 실시한 이 동물실험은 H1N1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쥐를 대상으로 타미플루는 감염 2일째부터, 제프티는 감염 3일째부터 각 경구 투여한 후 폐 조직을 적출해 TCID50(인플루엔자 감염시 세포가 사멸하여 염색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바이러스 양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폐에 남아있는...
3년 만에 찾아온 독감 유행으로 ‘타미플루’의 처방이 급증한 덕분이다.
영업력에 기반을 둔 제품과 상품의 고른 성장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주요 품목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주’,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뇌혈관질환 치료제 ‘글리아티린’,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
국내 연구진이 한국의 자생식물에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타미플루의 4배에 달하는 추출물을 발견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인 '붓순나무' 추출물에서 타미플루의 원료 물질보다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을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7월부터 전성호 한림대학교 교수팀 및 중소기업 '윗상'과 공동...
독감 치료제는 널리 알려진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를 비롯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가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면 되는데, 독감에 걸린 후 48시간 내에 약을 먹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대량 증식해 치료제로 해결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속한 진단과 투약이 중요합니다.
김우주 교수는 “일부 10대에서 나타난 부작용 우려 때문에 타미플루 복용을 꺼려 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독감은 그렇게 간단한 병이 아니다. 독감에 걸렸을 때 폐렴과 같은 합병증, 가지고 있던 심장병이나 폐 질환이 악화돼서 폐렴으로 입원해서 사망할 위험이 높은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독감)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다른 위원은 “로열티를 내고 팍스로비드 복제약 생산을 할 수 있게 되면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의 생산분 일부를 곧바로 국내에서 사용하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서 지난 신종플루 사태 때 타미플루를 충분히 확보해 모든 약국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처럼 팍스로비드도 동네 병·의원급에서 처방할 수 있도록 뿌려야...
다른 코로나특위 위원은 “로열티를 내서라도 팍스로비드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위원들 모두 동감했다”며 “지난 신종플루 사태 때 타미플루를 충분히 확보해 모든 약국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처럼 팍스로비드도 동네 병·의원급에서 처방할 수 있도록 뿌려야 한다”고 전했다.
특위는 전날 회의 결과...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임상기간 축소를 위해 임상 참여 환자수를 당초 120명에서 300명으로 늘리는 대신 2a상과 2b상을 통합진행 한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약효를 숙주세포에 맞추는 CP-COV03는 10여년 전 신종플루 사태를 해결한 타미플루 이상으로 게임체인저급 면모를 두루 갖춘 혁신적인 치료제"라고 말했다.
임상 2상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베스티안 병원에서 진행된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를 종식하려면 이제는 백신이 아니라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나와야 할 시점”이라며 “약효를 숙주세포에 맞추는 CP-COV03는 10여 년 전 신종플루 사태를 해결한 타미플루 이상으로 게임체인저급 면모를 두루 갖춘 혁신적인 치료제”라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타미플루, 조플루자와 같은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통해 구축한 호흡기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단키트를 신속하게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당사의 우수한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사태 당시 게임체인저였던 타미플루 이후 약물의 반복투여 기간에 지속적으로 EC90 이상의 혈중약물농도를 실현한 것은 화이자의 항바이러스제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바이오 연구소장 진근우 박사는 “항바이러스제는 단회 투여로 약물의 혈중유효농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5일간 반복투약시에도 노앨 한도내에서 유효농도를...
CP-COV03가 임상2상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신종플루와 독감 치료제로 함께 사용된 타미플루처럼 독감 등 코로나19 유사 증상자에게도 의사의 판단에 따른 즉각 처방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감염인 ‘플루로나’에 대한 우려도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현재까지 보고된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없다”면서 “변이에 상관없이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보니 독감 때의 타미플루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도입에 따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 업체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강하나 이베스트 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변이에 상관없이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보니 독감때 타미플루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다만 최소 5일 내 투약이 필요한 만큼 PCR에 기대는 것보다 신속항원검사 결과로도 투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먹는 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이에 효능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연구된 결과는 나오지...
광동제약의 페미센스정, 부광약품의 페미영정, 동구바이오제약의 헤피리온정, 한국파비스제약의 제일세라민큐정 등 21종이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변이에 상관없이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보니 독감 때 타미플루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부작용이 위약군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간이나 신장이 많이 나쁜 환자엔 금기”라고 말했다.
CP-COV03의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타미플루'처럼 최대한 합리적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CP-COV03는 숙주표적 기전의 항바이러스제라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증에 효능을 내는 약“이라며 “코로나19 변이든 신종 바이러스든 모두 해결하는 게임체인저로 등극시키는 게...
표적단백질 ‘3CL프로테아제’는 타미플루와 같이 초기 감염 시 투약해 완치할 수 있고, 돌파감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제이앤씨사이언스 공동연구로 발굴된 후보물질은 화학구조의 특이성으로 국제 특허가 가능한 신물질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공동연구한 코로나치료제의 개발후보가 가시화됨에 따라 현재...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몰누피라비르 임상 연구는 하나 이상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했기 때문에 출시되더라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투여될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가 아닌 775명이 참여한 임상으로 아직까지 부작용과 안전성이 불확실한 상황이며 타미플루처럼 전부에게 투여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면역 반응을 통해 신체에 항체가 생겨나도록 하는 백신과는 다른 개념이다.
다른 치료제의 보호 효과가 1~2달에 그친 반면, AZ 치료제는 1년 동안 면역력 증진 효과가 나타났다. 예방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지만 타미플루처럼 먹는 치료제가 아니어서 게임 체인저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