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성현호의 타구가 1루 쪽으로 향하며 3아웃으로 이닝이 교체됐다.
3회말 임상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공이 빠지며 임상우는 2루까지 서서 들어갔다. 또 견제구가 빠지며 1아웃 주자 3루가 됐다. 하지만 이대호와 박재욱이 내야 쪽 뜬공으로 물러나며 최강 몬스터즈는 또다시 득점 기회를 놓쳤다.
4회초 김진형의 타구를 직접 잡아낸 유희관은 김문호의 수비...
첫 타석 잘 맞은 타구가 볼티모어의 중견수 세드릭 멀린스에게 잡힌 오타니는 2번째 타석에서는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3번의 타석에서 모두 공을 띄우는 데는 성공했지만 수비에 잡히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건 17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13일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92로 낮아졌다.
전날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팀 1선발 투수로 뛰어온 제임스 네일이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턱관절 골절 부상을 당한 건데요. 네일은 이튿날인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네일은 올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을 거둔 특급 에이스입니다. 당장 남은 정규시즌에 나설 수 없는 것은 물론, 당분간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타구는 3루 쪽으로 흐르며 3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왔고, 이후 2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리며 3-5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6회말과 7회초는 양팀 다 추가점 없이 끝이 났다. 다시 7회말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이 시작됐다. 박용택은 유격수 쪽 땅볼로 물러난 뒤 독립리그 대표팀은 최종완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다음 타자 이대호는 최종완의 공을 그대로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이날 제임스 네일은 6회 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네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황급히 더그아웃으로 뛰어들어갔다. 한눈에 봐도 부상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네일은 곧바로 삼성 창원병원으로 후송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턱관절 골절됐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25일 오전 서울...
앞서 네일은 전날 NC 다이노스전에서 6회 말 맷 데이비슨이 친 타구에 얼굴을 직접 맞고 교체됐다. 당시 네일은 타구에 맞은 뒤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황급히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네일은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이 리그 선두를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가을야구를 앞두고 네일이 이탈하게 되면서 KIA는...
지난해 타격왕이었던 손아섭은 지난달 초 외야 수비 도중 타구를 쫓다 박민우와 부딪혀 쓰러졌다.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베테랑 2명의 이탈로 NC의 하위타선 김주원·김성욱·김형준·박한결에 정교한 타격보다는 장타에 기대야 하는 상황에서 공격력이 약화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로테이션을 소화한 투수진마저...
제구로 카운터를 잡는 투수를 만난 문교원은 낮게 잡아당겼지만 1루수 쪽으로 가는 타구로 아웃됐다. 임상우 또한 외야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박용택은 우중간 깨끗한 안타를 치며 2루까지 진출했다. 2아웃 상황에서 이대호의 공이 원인트랙 앞에서 잡히며 0대0으로 공수가 교대됐다.
2회초 최지민은 초구를 쳐 출루했고, 김차민의 타석에서 폭투로 최지민이...
타구는 130m를 뻗어 날아가 가운데 담 너머에 떨어졌다.
김도영을 포함해 역대 30-30을 기록한 선수는 총 7명으로,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 세웠던 '22세 11개월 27일'이다.
또한, 김도영은 올해 111번째 경기에서 30-30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소 경기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최소 경기 기록은 2015년 에릭 테임즈...
하지만 후속 타자의 불발로 홈을 밟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전날 홈런 타구가 인정 2루타로 바뀌며 아쉬움을 삼킨 김하성은 멀티히트를 치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하성이 남은 경기에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홈런 타구가 2루타로 정정되는 불운을 겪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까지 3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2회 말 실점의 발판이 되는 수비 실책을 범하는 등...
원성준은 5회에도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추가했으나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방면 땅볼 타구로 물러났다.
키움 외야진의 핵심 전력인 로니 도슨과 이용규, 이형종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며 외야 공백이 발생한 키움으로서는 원성준을 비롯한 신인급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그 가운데 원성준은 데뷔 1년 차에 타격에서 두각을 보인다. 이번...
타구는 중견수 수비에 들어간 카데나스를 향했다. 충분히 단타로 끊어낼 수 있는 타구였지만, 카데나스의 안일한 플레이로 2루를 내주고 말았다. 박진만 감독은 카데나스를 곧바로 김헌곤과 문책성 교체를 지시했다. 15일 이전까지 외국인 교체를 완료해야 포스트시즌에 뛸 수 있는 리그 규정상, 예상외의 결단이 나올 수도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정의윤의 갖다 맞춘 타구 또한 유격수에게 향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은 정리됐다
7회말 최강 몬스터즈의 구원투수로 더스틴 니퍼트가 등장했다. 신윤후는 니퍼트의 변화구를 받아치며 안타를 만들어냈다. 소한빈은 초구를 노렸고, 역시 센터 쪽 안타를 만들어내며 무사 1, 3루의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이내 니퍼트는 이인한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주찬 또한 헛스윙...
이어 임상우와 박용택도 각각 투수 쪽 땅볼과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기록, 삼자범퇴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는 에이스 이대은이었다. 1번타자 이선우를 상대로 땅볼을 유도하며 1아웃을 만든 이대은은 이어 김동규와 신윤후에게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며 박준우와 마찬가지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초 타석에는 이대호가...
하지만 후속타자 장진혁의 타구가 비디오판독을 통해 병살타로 번복되며 위기를 맞았다. 삼성 내야수들은 깔끔한 중계플레이로 오승환을 도왔다.
어수선한 상황 속 타석에 들어선 건 페라자였다. 페라자는 전날 경기에서도 5번째 타석에 오승환을 만나 역전타를 날린 바 있다.
앞선 타석에는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던 체라자는 공교롭게도 다시 5번째 타석에...
이 실책의 여파로 황영묵은 7회 말 1사 상황에서 상대 타자 장재영의 깊은 타구를 놓치며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한화는 1점 차 박빙의 상황에서 8회 말 이재원의 포일이 나오며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의 끝을 낸 것 역시 '최강야구' 출신의 고영우였다. 이어진 8회 말 2사 2, 3루에선 대타 고영우가 내야 안타를 쳤고 3루수 하주석의 1루 악송구가 겹쳐 두 점을...
SSG 고명준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2루수 박민우와 충돌해 둘 다 쓰러졌다. 박민우는 일어나 남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손아섭은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따라 NC는 주장도 박민우로 교체했다. 손아섭은 지난 시즌부터 주장을 맡아왔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캡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손아섭은 올 시즌 타율 0.291에 7홈런 50타점...
황성빈은 파울 타구에 종아리를 다친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를 대신해 이름을 올렸다. 황성빈은 외야수 3명을 뽑는 올스타 베스트12 투표에서 4위에 올라 아쉬움을 산 바 있다.
팬 투표 최다 득표에도 어깨를 다쳐 출전하지 못하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대신해서는 같은 팀 동료 장현수가 선발됐다. 원래 차점자였던 주현상(한화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