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알 왈리드 KHC 회장 '척하니 척'
"한국 문화산업에 투자를"… "듣는 즉시 관심, 자료 주세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중동 4개국 순방 중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킹덤홀딩사(KHC) 알 왈리드 회장을 만나 한국 문화사업에 투자를 당부했다. 알 왈리드 회장은 관심을 표명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중동 4개국 순방 중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킹덤홀딩사(KHC) 알 왈리드 회장을 만나 한국 문화사업에 투자를 당부했다. 알 왈리드 회장은 관심을 표명하며 즉각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문화산업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제안하며...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킹덤홀딩사(KHC) 알 왈리드 회장을 만나 한국 문화사업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알 왈리드 회장은 중동의 대표적인 갑부이자 국제 투자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사우디를 건국한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의 손자이지만...
특히 박 대통령은 사우디 방문시 '중동의 워렌 버핏'으로 알려진 킹덤 홀딩사의 알 왈리드 회장과 원자력·재생에너지원의 알 야마니 원장을 만나 투자촉진 및 원자력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박 대통령은 사우디가 걸프국가 중 유일하게 북한과 수교하지 않은 핵심 우방인 점을 감안해 평화통일,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외교·안보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