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사라질 위기에 처한 큰수지맨드라미 등 연산호 3종을 성공적으로 복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9월 다도해해상 두억도 해역에서 침해면맨드라미와 빨강해면맨드라미 150군체(6000여 개체)의 복원을 시작으로 이달 중에 인근 여서도 해역에 큰수지맨드라미 100군체(4000개체
산호를 활용해 해양 산성화를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남해와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큰수지맨드라미(산호류)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해양의 산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송준임 명예교수 등 이화여대 연구진은 산호 생태계 서식환경의 악화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산성화에 매우 민감한 산호의 일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