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고교생은 지난 2일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의 트위터에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를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삼바는 직전 경기에서 큰 실수를 범해 팀의 패배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고, 이 고교생은 분을 참지 못한 채 삼바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삼바는 “감히 그런 말을 하다니”, “속좁은 인종차별주의자”라며 즉각...
퀸즈파크는 전반 8분 크리스토퍼 삼바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 킥을 허용했고 이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베르바토프는 전반 22분에도 한 골을 추가해 점수차를 2골로 벌렸다.
퀸즈파크는 전반 41분 클린트 힐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0-3으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퀸즈파크의 공격이...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시는 후반 중반 이후 크리스토퍼 삼바와 사무엘 에투가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승리해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그룹인 리버풀과 영 보이스 베른이 공히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안시는 영 보이스와 원정으로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블랙번은 전반 18분 크리스토퍼 삼바의 강력한 슛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튀어나온 것을 시몬 부크세비치가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39분 데이비드 보흐간은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때린 강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동점골을 폭발시켰다.
선덜랜드는 이어 후반 47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