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플린 전 보좌관은 전날 댈러스에서 열린 큐어넌(QAnon) 음모론 추종자 포럼인 ‘포 갓 앤 컨트리 패트리엇 라운드업(For God & and Country Patriot Roundup)’에 참석해 한 청중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청중 중 한 사람이 “왜 미얀마 같은 쿠데타가 여기(미국)서는 일어나지 않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해당...
패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극우 극단주의자가 모인 음모론 단체 '큐어넌'(QAnon)의 추종자들이 창작자로 활동해 논란이 일어났다. 음모론 등 가짜뉴스를 콘텐츠로 제작해 유포하고 수익도 창출한 것이다. 이에 패트리온 본사는 블로그를 통해 큐어넌의 신념을 전파하기 위해 플랫폼을 사용하는 계정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때 음란물 문제로...
당시 팔러는 큐어넌과 같은 극우 음모론 단체들이 사용하고 있었고, 그 사용자만 1500만 명을 넘었다. 사건 이후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가 중지됐고,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사실상 미디어 기능을 잃게 됐다.
의회 소동을 의식한 듯 팔러의 홈페이지에는 리뉴얼 된 디자인 외에 새로운 사용 가이드라인도 게시됐다....
9·11테러 음모론 등 큐어넌 주장 지지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정신 나간 거짓말”그린 “진짜 암적 존재는 약한 공화당원”
미국 공화당의 초선 하원의원이 과거 극우 음모론 단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던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의 암적 존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넌 역시 분위기는 좋지 않다. 큐어넌 활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기업가 론 워킨스는 취임식 직후 텔레그램을 통해 “이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우리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사실상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차기 정권이 들어선 만큼, 지난 몇 년간 함께 했던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넣어두자”고 전했다.
영국 BBC방송은...
워싱턴포스트, 내부 정보 보고서 입수국방부 관계자 “위장 군인 예의주시 명령 하달”
미국 극우 음모론 단체인 큐어넌(QAnon)을 비롯한 극우 성향 시위대가 대통령 취임식 당일 주 방위군으로 위장해 침투하기로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연방수사국(FBI)의 정보보고서를 입수해 이같이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6일 의회 난입 소동에...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 계정과 함께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넌’(QAnon)과 관련 있는 계정 7만여 개도 정지시켰다. 대선 전 한 연구기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겨우 20개의 친트럼프 트위터 계정이 투표에 관해 오도하는 내용의 리트윗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원천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대선은 ‘조작된...
아마존은 팔러에 이어 극우 음모론 집단인 큐어넌에 대해서도 제재에 들어갔다. 팔러 클라우드 사용 중단 하루 만에 이날 자사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큐어넌 관련 상품을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힌 것이다.
그동안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표현의 자유를 옹호했으며 아마존과 애플, 구글 등은 팔러와 같은 앱에 손을 대지 않는 등 중립성을 중시했다. 이로 인해 온통 잘못된...
듣고 FBI에 제보한 부동산업자는 “FBI 요원이 워너가 5G 음모론을 믿고 있었는지 물었다”고 밝혔다.
극우 음모론 추종 단체인 큐어넌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가 미국인을 염탐하는 도구이며 심지어 암을 유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큐어넌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이런 허황된 5G 음모론을 믿고 있다.
이들은 극우 음모론 집단 ‘큐어넌’의 로고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필라델피아 지방 검사는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며 “두 사람 이외에 공범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골프장으로 향했다. 전날 버지니아주 골프장에서 바이든의 승전보를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화제가 극우음모론 단체인 ‘큐어넌(QAnon)’으로 옮겨 가면서 트럼프는 더 진땀을 뺐다.
거스리는 큐어넌의 주장에 대해 설명한 뒤 이 단체의 핵심 세계관을 부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큐어넌은 친(親)트럼프 성향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원 등이 연루된 소아성애자 집단과 비밀리에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등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아는 게...
이곳에는 극우 음모론 집단 ‘큐어넌’ 지지자와 백인 우월주의 단체 ‘프라우드 보이즈’ 회원들도 모여들었다.
애초 집회 주최 측은 지난번 시위에서 일부 우파 시위대가 노선을 이탈해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포틀랜드 중심부로 들어가 유혈사태가 발생했던 점을 고려해 시내로 진입하지 않을 방침이었다.
그러나 주도 세일럼에 도착한 트럼프...
“민주당 인사들이 소아 성애를 일삼고 아이들의 피를 마신다.”
일반 사람이라면 믿기 힘든 허무맹랑한 소리지만, 미국 극우 음모론자들인 ‘큐어넌(QAnon)’ 사이에선 상식으로 통용되는 말이다. ‘미국판 일베’라 할 수 있는 큐어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중심으로 점차 그 세력을 넓혀가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