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는 북부 쿠르드 지역 유전에서 튀르키예 항구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쿠르드 자치정부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루 약 45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하고 있었다.
이라크 정부가 석유 수출을 중단한 것은 쿠르드 석유 수출을 놓고 진행한 튀르키예와의 소송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판결에 따라 앞으로 쿠르드 자치정부가...
최 전 대표는 2008년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 거래를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권을 주겠다며 A 사로부터 100억 원을 빌린 뒤 유아이에너지 주식을 담보로 주겠다고 속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 전 대표는 A 사로부터 약 55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결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16년 이른바 ‘집사 변호사’를 고용해 변호인 접견을...
석유공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4조8000억 원이 투입된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 인수, 1조 원가량 투입된 이라크 쿠르드 유전-사회간접자본(SOC) 연계 사업 등 무리하게 벌였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모두 실패했다. 가스공사도 캐나다 웨스트컷뱅크 가스정 사업,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등의 자원개발 사업 실패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광물자원공사는 투자비 1조6963억...
이에 따라 미국의 중재를 통해 조건부 휴전에 합의한 터키와 쿠르드족은 터키가 공격을 중단하고 안전지대를 관리하기로 결정, 사태가 일단락됐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북부에 주둔하던 미군의 철수 결정에도 일부 시리아 유전지대 일부에는 미군이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석유를 확보했다”며 “따라서 미군이 석유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에...
특히 이라크 쿠르드 유전·사회간접자본(SOC) 투자금 중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6532억 원이 손실 처리되면서 자본금이 크게 줄었다. 석유공사는 2008년 이명박정부 자원외교 1호 사업으로 쿠르드 지역 유전, SOC 개발에 나섰다. 하지만 지나치게 현실성 없는 수익성 검토 탓에 회수금은 전체 투자금(6억8700만 달러) 중 1.3%(900만 달러)에 그쳤다.
2011년 시작한...
한국석유공사는 2018년 상반기 결산 영업이익이 유가 상승과 북해유전 생산증대,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3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말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633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조5109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라크 쿠르드사업의 보장원유 대금 지불지연 등으로 5131억 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해 6833억 원의...
이라크 쿠르드사업은 국내 2년치 소비량 유전을 획득했다고 홍보했으나, 현재는 4개 광구 전부 탐사에 실패한 상황이다.
TF에서는 대규모 부채와 잔존부실로 추가손실 위험을 배제할 수 없으며, 제3자의 객관적, 전문적인 경제성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국정조사 당시 예상 회수율은 121%로 전망됐으나, 최근에 전문기관을 통해 다시...
이라크 정부가 쿠르드족이 점거하던 유전지대 키르쿠크 지역의 개발을 위해 영국 에너지업체 BP에 개발을 요청했다. 키르쿠크 유전지대 탈환에 성공한 기세를 몰아 이 지역의 원유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라크 석유부 장관 자바르 알 루아이비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BP가 신속하게 키르쿠크 유전 개발 계획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을 우려해 스페인 중앙정부에 두 달간 독립 추진 유예 조건으로 대화를 제안했으나 스페인 정부는 카탈루냐에 19일 오전까지 독립 여부를 명확히 밝히라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사실상 전세가 역전된 셈이다. 이라크 쿠르드족도 마찬가지다. 이라크군은 15일 KRG의 ‘돈줄’인 키르쿠크 유전지대를 탈환하며 압박에 나섰다.
이라크군이 쿠르드자치정부(KRG)가 15일(현지시간) 장악한 북동부 도시 키르쿠크의 유전과 군기지를 차지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 키르쿠크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라크군은 이 지역의 일부를 장악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일부 언론에서는 이라크군과 KRG 군조직인 페슈메르가 키르쿠크...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 분리·독립 투표 움직임이 원유시장의 변수로 급부상했다. KRG가 강행한 주민투표가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되면서 정치·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제유가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KRG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이라크 동북지역에서 실시된 쿠르드족 분리독립...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라크 정부가 자국 북부의 키르쿠크 지역을 지배하는 쿠르드 자치정부와 이 지역의 유전 3곳에서의 원유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라크 정부는 하루 수출량을 15만 배럴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혀 원유의 공급 과잉에 대한 경계심이 다시 커졌다.
또한 나이지리아는 석유 관련 시설을 잇따라 습격한 니제르 델타...
남부 바스라 주(州) 항구도시 알파우의 대우건설 사업장에서도 지난해 8월 현지 주민 20여명이 고용을 요구하면서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포스코건설은 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한 한국컨소시엄이 2008년 쿠르드자치정부와 8개 광구의 유전개발권을 확보하는 대신 현지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을 시행하는데 합의하면서 2012년 8월 이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기업은 이명박 정부의 첫 자원외교 사업으로 꼽히는 쿠르드 '유전+사회간접자본(SOC)' 개발사업부터 참여한 기업이다.
이명박 정부는 대형건설사를 상대로 한 자원외교 관련 사업설명회에서 경남기업의 사례를 들며 대기업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특히, 성 전 회장은 친 MB인사로 알려져 수사 초기부터 전 정부 인사들까지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특히 석유공사의 경우 영국 다나사 인수, 캐나다 하베스트사 인수, 쿠르드 유전개발 등 10개 사업에서 2조6841억원의 손실이 이미 확정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마감을 눈앞에 둔 자원외교 국조와 관련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김 대변인은 “자원외교 국조가 진행돼 왔고,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면서 “국조가 진행 중일 때는 국조에 맡기는 것이 어떨까...
감사원 설명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경우 영국 다나사 인수, 캐나다 하베스트사 인수, 쿠르드 유전개발 등 10개 사업에서 2조6841억원의 손실이 이미 확정됐다.
가스공사는 미얀마 AD-7 해상광구 탐사사업, 캐나다 웨스트컷 뱅크 광구 인수 등 4개 사업에서 7042억원, 광물자원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자카드노 금 탐사사업, 니제르 테기다 우라늄 광산...
이라크 쿠르드 유전사업과 멕시코 볼레오 광산사업도 사업성이 낮다는 판단에 해외 참여사가 이탈하는데도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는 이미 투자한 비용의 손실이 아까워 떠나는 외국 회사의 지분까지 인수하는 바람에 투자비가 대폭 증가한 사실이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광물자원공사가 파나마 코브레 광산에 3405억원을 투자한 사업 역시 사업성이...
특히 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인수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알려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아들이 간부로 근무한 메릴린치 서울지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추정 손실액이 3320억원에 달하는 쿠르드 유전개발사업을 이명박정부에서 추진 독려한 정황 등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도 찾아냈다.
그러나 여야는 ‘국정조사의 꽃’인 청문회를 놓고...
이명박 정부 시절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계약을 추진하면서 청와대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계약 추진 방향을 제시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명박 정부 관계자들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2008년 2월 한국유공사와 쿠르드 자치정부 간에 체결한 유전개발-사회간접자본...
전 의원은 지난 1월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1호’로 평가받는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석유공사 직원들이 쿠르드 정부 인사로부터 사례비로 1300여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KRG가 뇌물을 받았다는 정치권의 ‘묻지마식 폭로’로 국제사회에서 망신을 당하면서 한국 측에 불이익을 줘야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4억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