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농촌 들녘에서는 하얗고 둥근 뭉치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높이 1.2~1.5m, 무게 400~500㎏인 이것의 정체는 소가 즐겨 먹는 발효사료, ‘담근먹이’다. 멀리서 보면 말랑하고 폭신폭신해 보인다. 별명도 ‘마시멜로’, ‘공룡 알’, ‘두루마리 휴지’ 등 다양하다. 포장 과정도 신기한지 담근먹이를 만드는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꽤 높은 조
‘내가 먹는 게 내가 된다.’ 평생에 섭취하는 음식물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일깨우는 말이다. 평균수명과 기대수명이 올라갈수록 건강한 장수에 대한 바람이 비례해서 높아지는 시대다. 우리 농촌은 지금 단순한 먹거리 생산지 역할을 넘어 의약품 공급처로 빠르게 변신 중이다.
1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은 지난해 5조5600억 달러(약 63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는 24일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부제 우리 콩의 기원과 피부효능 가치 연구)을 개최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콩의 기원과 역사, 피부 효능에 대한 심화 연구 성과와 콩의 활용 가치 발굴에 관한 발표, 해당
삼성전자가 만든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갤럭시노트7’입니다. 이달 초 예약판매 때도 구매행렬이 줄을 잇더니 시판 첫날이던 지난주 금요일(19일)엔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 하죠. 가장 인기가 좋은 색상은 ‘블루 코럴’인데요. 일부 매장에선 오늘(22일) 주문해도 9월에나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연내 사전 주문량 1500만대’ 위엄이 느껴
BS금융그룹은 부산은행 신축본점 인근 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성세환 회장을 비롯한 BS금융그룹 임직원들은 10일 오전 신축본점 직원식당에서 일주일이상 먹을 수 있는 분량의 5가지 반찬을 만들고 인근 문현2동 지역 200여 세대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담은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반찬은
‘생생정보통’에서 경북 경주의 별미를 소개한다. 쌈밥과 달걀김밥이 그것이다.
5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밥상원정대’ 코너를 통해 쌈밥과 달걀김밥으로 명성 높은 경북 경주의 한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된 쌈밥과 달걀김밥 맛집은 경북 경주의 황남동과 교동에 각각 위치했다.
쌈밥집은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는 절임식품 명가 산수식품이 입맛을 잃은 현대인들의 식단 공략에 나섰다.
36년 동안 절임식품을 만들어 온 산수식품은 지리산과 맞닿아 있는 경남 함양에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순수 국내산 재료를 이용한 밑반찬 대표 업체로 자리매김하면서 함양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주부들의 입소문을 탔다.
이 기업은 보다 많은 구매층과의 간편하
연등이 꺼지기도 전 이른 아침 여명이 찾아왔다. 얼마 만에 보는 경이로운 풍경인가. 고요한 산사에서의 아침은 그 자체가 보약이요 힐링이다.
“뒤돌아보면 참 미련하게 살았다”라는 말이 절로 나는 곳, 내려놓을수록 많은 것을 가져가게 되는 곳,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진정한 나를 찾게 되는 곳, 이곳은 산사(山寺)다.
여행은 충전이다. 그러나 바리바리
토란대 들깨나물ㆍ무말랭이 생절이ㆍ콩잎김치ㆍ삭힌 콩비지찌개…합천 다랭이마을 월동준비 음식
합천 다랭이마을 월동준비 음식이 새삼 눈길이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합천 다랭이마을 월동준비 음식이 소개됐기 때문이다.
높고 험한 산들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 덕에 팔만대장경이라는 귀중한 문화유산은 품을 수 있었지만, 그 거친 땅에
원료와 담그는 법, 발효시키는 법 등에 따라서 무려 300여 가지 종류가 있는 김치. 특히 지역적 특색에 따라 김치는 달라진다.
서울, 경기 지방은 밭농사와 논농사가 고루 발달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김치를 즐긴다. 국물이 많거나 뻑뻑하거나,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서해의 해산물과 동쪽 산간지방 산채가 어우러져 맛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젓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