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연매출 500억 원 규모의 대형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일동제약은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과 일반의약품(OTC) 및 컨슈머헬스케어 분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GSK의 일반의약품 △테라플루(종합감기약) △오트리빈(이비과용제) △니코틴엘(금연보조제) △드리클로(다한증치료제) △볼타렌(외용소염진통제) 등과...
대원제약은 지난해 11월 GC녹십자와 신바로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담당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양 사 간 협력은 통상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사 사이 주를 이루던 코프로모션에서 벗어나 제품력과 영업력을 갖춘 국내사간의 협업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원제약은 신바로의 반등에 국산 12호 신약...
보령제약은 15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한국릴리와 젬자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의 제네릭인 옥살리틴과 탁솔 및 젤로다 등을 통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차지하고 있으며, 항암제에 대한 전문적인 마케팅 및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젬자는 췌장암·폐암·방광암·유방암·난소암·담도암 등에서 적응증을...
대웅제약은 지난 2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SGLT-2 inhibitor) 당뇨치료제 ‘슈글렛(Suglat)’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슈글렛은 지난 4월 일본에서 아스텔라스제약이 SGLT-2 계열 당뇨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아 판매한 신약(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이다. 일본시장에서는 일본 엠에스디(MSD)가...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의 4분 1이 공동판매에서 나왔고,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의 판권을 계약했다. 2일부터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본격 시행되면, 공동판매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신약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역시 코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한국룬드벡의 항우울제 ‘렉사프로정’을, 안국약품은 한국...
한미약품은 한국MSD와 국내시장에서의 쌍방향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코프로모션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관순(왼쪽)한미약품 사장과 현동욱 한국MSD 사장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제품을 상호 코프로모션하는 쌍방향 협력 방식의 윈윈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다. 그동안 제약업계에서 진행된 코프로모션은 다국적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