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회장은 5월 미국 워싱턴 D.C.로 날아가 상ㆍ하원의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소속 의원들을 만났다. 한국 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차기 정부가 변함없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경제 분야 1위의 싱크탱크인 피터슨연구소의 아담 포센 소장과 만나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에 대한 공동 대처와 인도-태평양 역내...
하원 민주주의 코커스 부위원장인 테드 류 의원은 "4년 전 난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 후보로 가장 먼저 지지한 의원이었다"면서 "그래서 난 카멀라 해리스를 다시 대통령으로 지지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해리스 부통령 지지와...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하원 히스패닉 코커스와 아시아·태평양계 코커스와 연이어 화상 회동을 했는데, 마이크 레빈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후보 사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기자회견 직후 스콧 피터스(캘리포니아)와 에릭 소렌센(일리노이) 하원의원 등도 공개적으로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초선인 브리태니 페터센...
회의 내용을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WSJ에 “코커스(의원단체) 3분의 1은 바이든이 물러나기를 원하고, 다른 3분의 1은 그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기를 바라며 나머지 3분의 1은 바이든이 여전히 대선 후보지만 그가 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티브 코원 하원의원(테네시)이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같은 페이지에 있느냐(같은 입장이냐는 의미)...
무협과 ‘원팀 코리아’ 구축해 특파원 간담회코리아 코커스 상ㆍ하원 만나 기업 애로 전달피터슨연구소 방문…한국에 우호 정책 당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정계ㆍ경제계와 싱크탱크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민간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한경협은 류 회장이 14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해 대한민국 경제계의 입장과...
윤 회장은 한국인 전문직 비자 법안 관련 의원을, 류 회장은 코리아 코커스 의원을 만나 한국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미에는 윤 회장과 더불어 메타바이오메드, 엑시콘, 주성엔지니어링, TCC스틸 등 바이오·반도체·철강·이차전지 등 각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인 10여 명이 동행했다.
윤 회장 일행은 상무부, 상·하원의원, 싱크탱크 등...
제이슨 팔머 후보와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주재 유엔 대사가 각각 민주당 사모아 코커스(당원대회)와 공화당 버몬트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깜짝 승리를 가져갔지만, 대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두 사람의 리턴매치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색다른 기록도 배출하게 됐다. 올해 대선은 1912년 시어도어 루스벨트(26대 대통령)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27대)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승리한 경선 중에는 우편투표로 진행된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도 포함됐다. 아이오와주는 민국에서 전통적인 첫 코커스 개최지였지만, 올해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제안으로 뒤로 밀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4년 전 경선에서는 이곳에서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열세였지만, 올해에는 무난히 승리를 가져갔다.
슈퍼 화요일인 이날은 민주당과...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원에 결사반대하는 하원 내 공화당 강경파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는 존슨 의장에 대해서도 반발감을 키우고 있다.
존슨 의장도 ‘셧다운을 피하는 방안을 하원 표결에 부칠 것인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불법 이민자 대거 유입 문제가 우크라이나 지원보다 더 급한 일”이라며 “대통령이 오늘 당장 국경문제 해결을 위해...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부터 이날까지 5번의 경선에서 연전연승하면서 본선행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공화당 대선 경선의 마지막 승부처로 여겨졌던 이날 경선에서까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사실상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보 대관식’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부터 이날까지 모든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연전연승을 기록하면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특히 공화당 대선 경선의 마지막 승부처로 여겨졌던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까지 이기게 돼 사실상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보 대관식’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버진 아일랜드 코커스서도 압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열린 공화당 코커스에 사실상 단독으로 등록해 3연승을 이어갔고, 이 주에 할당된 26명의 대의원을 전부 가져가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날 미국령...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8일 열리는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에만 후보로 등록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승리해도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대의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거결과에 큰 의미는 없으나 헤일리 후보의 경우 경선 후보 사퇴 압박이 커질 것이라고 더힐은 분석했다. 이 매체는 헤일리 전 대사보다 '지지...
AP통신은 “이는 2020년 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기록한 24%의 지지율에서 크게 향상된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4년 전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치러진 민주당 첫 프라이머리에서도 약 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승리를 거뒀다.
당 주도 코커스와 주정부 주도 프라이머리 모두 치러코커스만 공식 경선 집계에 포함 예정헤일리 코커스 불참에 트럼프 이미 승리 선언이틀 간격 투표에 양측 지지자들 혼란 가중
올해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공화당 경선은 특이하게 두 번 열릴 예정이다. 두 번의 선거에 도널드 트럼프와 니키 헤일리가 각각 등록하면서 두 후보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다만 네바다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번째 경선인 15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 이어 연전연승을 거두면서 경선 초기부터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에 바짝 다가섰다.
반대로 헤일리 전 대사는 많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1976년 이후 공화당 경선 1·2차전에서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던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지명된 사례는 없다. 민주당의 경우 2020년 대선 후보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에 이어 뉴햄프셔주 예비선거까지 연속으로 이기면서 초기 경선지에서 승기를 잡고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갈 수 있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번째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 대회)에서 30%포인트(p) 차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개표율 23%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52.5%로 헤일리 전 대사(46.6%)를 5.9%p 차로 앞서고 있다.
15일 치러진 공화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는 21.2% 득표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만 51%의 지지율을 얻은 트럼프와 득표율 격차가 약 30%포인트(p) 이상 벌어지자 향후 경선 참여를 단념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공화당 대선 경선은 헤일리 전 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트럼프 전...